기사등록 일시 [2015-07-13 15:05:25]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장애인고용사업장이 처음으로 나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BF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 '성모의지'에 BF인증서 및 인증명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BF 인증제는 개별시설물이나 도시·구역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건축물의 완공 전후로 나눠 예비 및 본 인증 과정이 있다.
2013년 9월 BF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장애인고용사업장을 중심으로 BF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장애인고용사업장 최초로 BF 본인증을 획득한 '성모의지'는 지난해 8월에 BF예비인증 건축물로 선정된 사업장이다.
'성모의지'는 본인증을 받기 위해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고, 접근로에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유도하기 위한 연속된 선형블록과 촉지도식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 주출입문과 내부출입문은 자동문을 배치했다.
공단 관계자는 "BF 인증제도가 시행된 지 8년이 됐지만 대부분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며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사업장의 BF 인증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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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713_0013788540&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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