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콜라·사이다 구별해 먹고 싶어요
편의증진센터
2015-07-20
6099
등록 2015.07.17 22:14
점자에 의존해야 하는 시각 장애인들은 콜라와 사이다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음료 캔 뚜껑을 보면 오돌토돌한 시각장애인용 점자가 표시돼 있는데, 그냥 '음료'라고만 표시돼 있기때문입니다. 콜라, 사이다 이렇게 새기려면 별도로 천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돈을 안쓰려고 그냥 '음료'라고만 새기고 마는 겁니다.
착한 회사가 한 곳 있기는 합니다. 팔도는 식혜 캔에 '음료'라는 점자를 찍고 그 옆에 '하트' 모양을 새겨서 다른 음료와 식혜를 구분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정부에 등록된 시각 장애인은 25만 명입니다. 시각 장애인들도 콜라와 사이다를 구분해서 마실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관련영상 및 뉴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17/2015071790179.html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6개 / 320 페이지 중 216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1046 | 이완영 “공항 볼라드 92%, 기준 부적합” | 편의증진센터 | 2015-09-25 | 5895 | |
1045 | 제주국제공항, 보행자 안전은 뒷전? | 편의증진센터 | 2015-09-25 | 6092 | |
1044 | 인천공항 내 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97.4%, "법 기준에 못 미친다" | 편의증진센터 | 2015-09-25 | 7045 | |
1043 | 세종 종촌종합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흑과 백 | 편의증진센터 | 2015-09-14 | 5245 | |
1042 | 공항 불법 볼라드, 곳곳이 지뢰밭 | 편의증진센터 | 2015-09-14 | 6615 | |
1041 | [TF의 눈] 지하철역 점자표기, 눈에 다 보이잖아요~ | 편의증진센터 | 2015-09-14 | 6342 | |
1040 | 안산 상록구청, 인도에 선형블록 설치 '외면' | 편의증진센터 | 2015-09-11 | 5914 | |
1039 | “장애인복지관 가는길 20㎝ 높이 보도턱” | 편의증진센터 | 2015-09-11 | 6988 | |
1038 | '검정색' 점자블록…"시각장애인 어떻게 보라고" | 편의증진센터 | 2015-09-11 | 6594 | |
1037 | 방치된 시각장애인용 점자 보도블럭 | 편의증진센터 | 2015-09-11 | 6056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