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입력 2015.12.04 01:59
김나한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시내 지하철 전 역사에 설치키로 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지하철역 입구에서 승강장 사이를 엘리베이터만 타고 끊김 없이 이동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하철·버스·특별교통수단·보도 등 4개 분야 30개 사업으로 구성된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세부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장애인 이용 쉽게 승강장까지 연결
2022년 완료 … 저상형 버스도 늘려
이 계획에 따르면 역사 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미설치된 곳은 내년까지 정비가 완료된다. 청각·언어 장애인이 다산콜센터 등 외부 수화통역기관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영상전화기도 51개 주요 환승역에 시범 설치된다.
또 2025년까지 서울의 전 시내버스를 저상버스로 교체하되 도로 폭이 좁거나 표면이 굴곡져 저상버스가 다니기 어려운 노선에 한해 2025년 이후 도로구조 개선을 병행해 교체가 추진된다. 현재는 전체의 36.2%만이 저상버스다.
버스정류소에는 휠체어 전용 대기공간이 만들어진다. 시는 내년에 장애인 콜택시 13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그렇게 되면 법률이 규정한 장애인 콜택시 운행대수(437대)를 충족하게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이 탈 수 있는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는 현재 50대에서 2017년 100대로 늘릴 예정이다.
횡단보도 등과 연결된 보도 턱 높이가 현재 1㎝에서 0㎝로 낮춰지고 2018년까지 보도에 설치된 점자블록에 대한 점검·개선이 진행된다. 신용목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계획은 장애인의 이동권과 관련해 가장 필수적인 부분부터 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한 기자 kim.na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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