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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시,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중계기 ‘FS 시리즈 플러스’로 IoT 시대 연다
편의증진센터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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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시>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서비스 전문 기업 폴시(대표 송석우)가 기존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를 차세대 모델로 업그레이드 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FS 시리즈 플러스를 올해 초 출시하고 시각장애인에게도 IoT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폴시 송석우 대표는 “작년 2월 어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음성유도기를 작동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모듈인 FS 시리즈를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서울 시내 복지관에 시범 설치 후 운영한 결과,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사용이 편리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FS 시리즈 플러스를 시작으로 IoT를 활용한 본격적인 시각장애인 사물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존 음성유도기 주변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업그레이드 모듈인 FS 시리즈 플러스는 스마트폰의 전파와 비콘의 신호를 사용하여 음성유도기를 리모컨 없이 통신하게 하는 장비이다. 기존 음성유도기와는 달리 리모컨이 필요 하지 않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의 리모컨 소지에 따른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다.

또한, 타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음성유도기 이용자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대한 굉음 발생에 관한 시각장애인의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 안내인에게 ‘위급 상황 인텔리전트 시스템’을 통해 도움 요청을 할 수 있어 위급 상황 대응에 효과적인 장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확장된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인들은 음성 유도기 중계기를 통해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치된 음성유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원활한 관리 운영이 용이하고, 시각 장애인 보조 기구에 관심을 환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석우 폴시(For-see) 대표는 “가장 큰 장점은 관리가 잘 되지 않던 기존 음성유도기를 교체하지 않고, 모듈 설치만으로 고도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설치 비용이 기존 음성유도기에 비해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도 보다 나은 편의 시설 확충이 가능하다. 폴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시각장애인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며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이뉴스투데이

기사링크: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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