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편의시설제주지원센터(센터장 부형종)는 7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내 관광숙박시설 270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 등을 위해 장애인 이동편의를 중점으로 해 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차이제거) △내부시설(출입구,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위생시설(화장실, 욕실, 샤워실·탈의실)△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시설, 경보 및 피난설비)△기타시설(객실·침실, 관람석·열람석, 접수대·작업대, 매표소·판매기·음료대, 임산부 등을 위한 휴게시설) 등이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관광숙박시설의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함으로써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를 개선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한다"며 "나아가 국가정책 및 제도 등에 기여하여 장애물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출처: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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