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가 시각 장애인을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한다고 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습니다.
‘프로젝트 블레이드(Project BLAID)’라는 이름으로 어깨에 걸치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주변 환경을 분석하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진동, 음성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사물 인식,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는 복잡한 실내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컬러이터가 있음을 알려주고 화장실 표지판을 읽어 줄 수도 있겠죠. 음성 대화 방식으로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곧 베타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 타입을 공개할 거라고 합니다. 이 기술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자율 주행을 위한 주변 상황 분석에도 사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 될 겁니다. 

출처:  T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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