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편리한 도로망 확충과 도로유지 및 시설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발주한 시 전역의 볼라드 정비공사가 무분별게 설치<사진>,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를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시는 강남·북지역에 볼라드 정비를 목적으로 8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450개(개당 15만원)를 설치했다.
하지만 적정여부를 고려치 않은 채 설치됐다는 여론으로 시정이 요구된다.
이 공사는 기존 볼라드가 설치 돼 있던 곳에 건설업자에게 위탁, 설치토록 해 행정의 공백을 여실히 나타내주고 있어 충격적이다.
특히, 설치된 볼라드는 장애인(맹인)의 보행을 돕는 점자 블록 주변에도 무차별 설치로 반발도 큰 것.
더욱이 감독을 했던 시 관계자는 준공 후 이 같은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복지부동에 대한 비난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K씨(60·공주시 신관동)는 “이게 도로망확충을 위한 공사냐”며 “시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쓰여져야 함에도 불구, 돈을 쓰기위한 공사를 벌였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공주시 관계자는 “기존 볼라드가 설치됐던 곳에 이를 제거 한 후 정비 설치한 것이다”며 “실태파악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 곳은 제거하는 등 재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중도일보
해당기사링크: https://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603150203
전체 검색 수 : 3196개 / 320 페이지 중 194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1266 | 전국 최초 인천 관교초 사거리 노란색신호등 설치 교통약자보호한다 | 편의증진센터 | 2016-04-29 | 5449 | |
1265 | 홍성군, 공공청사 등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에 앞장 | 편의증진센터 | 2016-04-29 | 5580 | |
1264 | 예산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차량 집중 단속 | 편의증진센터 | 2016-04-29 | 6656 | |
1263 | 스페인 바로셀로나 운행 트램 살펴 보니 | 편의증진센터 | 2016-04-26 | 5070 | |
1262 | 잠자는 음향신호기’ 길 잃은 시각장애인들 | 편의증진센터 | 2016-04-22 | 6331 | |
1261 | 경기도, 현장 교육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관심 높인다 | 편의증진센터 | 2016-04-22 | 5101 | |
1260 | 포항시, 횡단보도에 LED 안전유도블록 설치 | 편의증진센터 | 2016-04-21 | 6398 | |
1259 | 이동권은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생존권이다 | 편의증진센터 | 2016-04-21 | 5465 | |
1258 | 국립공원 장애인 편의시설 대폭 늘려 불편 없앤다 | 편의증진센터 | 2016-04-21 | 5253 | |
1257 | '장애인의 날' 편의시설, 금호석화·한투·SH '양호' 셀트리온 '미흡' | 편의증진센터 | 2016-04-21 | 5775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