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연안 여객선·터미널 교통약자 시설 '최악'
편의증진센터
2016-03-17
4882

 

교통복지 경남·경기·세종 좋고 경북 제일 낙후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 여객자동차터미널이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설치가 미흡하고 이용자 만족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보행환경)의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기준적합 설치율은 66.7%로 2013년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졌다.

이동편의시설별 기준적합 설치율은 교통수단 72.9%, 여객시설 61.5%, 도로(보행환경) 65.8%로 각각 조사됐다.

교통수단별로는 항공기(98.3%)가 가장 높고, 10년이 넘는 노후 선박이 대부분인 여객선(17.0%)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시설별 기준적합 설치율은 철도역사(76.9%)와 공항터미널(75.3%)은 높고 여객자동차터미널(56.9%), 버스정류장(34.2%)은 시설설치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주민과 교통약자 1,310명을 대상으로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이용자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1점으로 나타났다.

항공기의 만족도가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객선의 만족도는 58점으로 가장 낮았다.

공항터미널의 만족도는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여객자동차터미널과 여객선터미널의 만족도는 56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10개 시도의 교통복지 수준은 경남,경기,세종,충북 등의 순이었고 경북이 교통복지가 가장 낙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가 26.8%로 가장 높고 도보 25.3%,자가용 20.6%,택시 7.1%, 휠체어 5.1%, 지하철 4.5%, 철도 4.5% 등의 순이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이용 빈도가 높은 여객자동차터미널과 버스정류장의 시설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처:  노컷뉴스

해당기사링크: http://www.nocutnews.co.kr/news/4562991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88개 / 319 페이지 중 199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1208 대전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   편의증진센터 2016-03-23 5699
1207 유령 취급 당하는 점자블럭, 사라진 인권   편의증진센터 2016-03-23 5765
1206 불량 점자블록 고치고 횡단보도 턱 낮춘다   편의증진센터 2016-03-23 5120
1205 인천시,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 부적격 볼라드 제거 계...   편의증진센터 2016-03-23 5394
1204 광명시 철산역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등 개통   편의증진센터 2016-03-22 6203
1203 개발원, 'BF인증제 활성화 장애계 간담회' 개최   편의증진센터 2016-03-22 4660
1202 안산 제일CC사거리 육교 장애인편의 ‘미흡’   편의증진센터 2016-03-21 5653
1201 국토부, ‘교통복지지수 평가 순위 경남·경기·세종·충북 순’   편의증진센터 2016-03-18 4423
1200 허술한 대피정보…장애인 혼란만 가중   편의증진센터 2016-03-18 5307
1199 보행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편의증진센터 2016-03-17 5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