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원주시는 지난 3월 시각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신호교차로를 보행할 수 있도록 음향신호기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시각장애인의 요구 시 즉시 보수․신설 할 수 있도록 예비품을 확보했다.

음향신호기는 신호교차로에서 시각장애인에게 보행신호의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다.

시는 정비 공사를 통해 스위치, 음량, 남․여성의 음성상태 등의 불량을 개선하고 푸쉬버튼 스위치가 화단, 벤치 등의 지장물이 있는 6개소는 전용지주를 설치하여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했다.

현재 경찰청 관련규정의 설치대상지인 시각장애인 밀집거주 및 이용시설, 철도, 터미널, 공공건물 등에 총 234개의 음향신호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예비품확보는 물론,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보수를 위한 연간 단가공사에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음향신호기는 모든 신호교차로에 설치가 되어 있지는 않지만, 보행편의를 위해 설치를 요구할 경우 즉시 설치토록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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