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남구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전국 최초로 와이어가 없는 노란색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어린이날에 즈음한 5월 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량 운전자의 주의 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 설치할 교통신호등두는 현재 각 4본으로 구성된 차량 및 보행지주를 1본과 3본으로 단순하게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30%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눈에 잘 보이는 안전색을 사용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주의운전을 유도할 수 있게 돼 교통약자인 어린이 및 노약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교초등학교 사거리에 설치되는 와이어 없는 노란색 신호등의 운영효과와 개선점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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