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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보도> 시각장애인 안전한 보행을 위한 첫 단추 끼워
편의증진센터
2016-06-03
5904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첫 단추 끼워

 

-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알리는 이해증진 프로그램 실시-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은 약 25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80.4%는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후천적 중도 시각장애인의 경우 장애인 편의시설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사회활동 및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도 시각장애인 1급 손씨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의 상태를 알려주는 음향신호기가 있다는 것을 몰라 그동안 길을 건널 때마다 주변 사람이 길을 건너기를 기다려왔다. 또한 지하철역의 출구번호 정보를 알려주는 음성안내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는 사실도 몰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해당 출구번호가 맞는지 확인하곤 한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용 방법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고 있거나 설치된 장소와 설치되어야 할 장소를 알지 못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처럼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 적절한 편의를 이용하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많다.

 

우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산하 편의시설 전문기관인 시각보조시설 중앙지원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당사자에게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2016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 이해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근거로 점자블록, 점자표지판, 점자안내판, 음성안내장치, 음향신호기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의 올바른 설치 위치와 기능에 대해 교육하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NFC기능을 이용하여 점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점자음성표지판도 최근에 상용화되고 있음을 안내하였다.

 

금년도 이해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5월13일 중도시각장애인을 위한 재활교육과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홍파복지원을 시작으로 20일에는 한빛맹학교 중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학교와 복지관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시련에서는 본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각장애인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정보를 알려 이동 편의를 돕도록 하고 당사자가 누려야 할 보행권을 스스로 주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한국편의증진센터 자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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