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동안 2억달러 투입
LA시가 향후 10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아파트 건설을 위해 2억달러를 투입한다.
30일 LA타임스에 따르면 LA 시의회가 장애인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정부 주택기금이 장애인들을 위해 쓰이지 않는다는 소송에 연루되자 LA시는 앞으로 10년 동안 2억달러를 투입해 장애인 유닛 확보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고 LA타임스가 31일 전했다.
시의회는 시 정부가 새로 짓는 4 7,000유닛 규모의 저소득층 아파트에서 4,000 유닛 가량을 장애인 유닛으로 할당하며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장애인들의 편의를 토대로 구조 변경에 나선다고 밝혔다.
LA시의 아파트들은 그동안 현관과 화장실, 부엌은 휠체어가 지나가기에 너무 비좁고 부엌 싱크대가 너무 높거나 화장실에 손잡이가 없는 경우도 허다해 지적을 받아왔다.
3개의 비영리단체가 LA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때 이들의 대변한 마이클 알렌 변호사는 “ 이번 기회로 미 전역의 로컬 정부들이 저소득층 아파트 등을 건축할 경우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같은 결정이 오랫동안 지속됐던 법적 분쟁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시 정부는 시 관계자들이 직접 장애인이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파트를 방문해 구조 변경여부를 결정하며 매년 2,000만달러를 들여 4,000 유닛 가운데 최소 2,655유닛은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할당할 전망이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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