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구청이 오동동 '차없는거리' 정비를 약속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볼라드 이동을 막기 위한 자물쇠 열쇠는 오동동상인회 손에 있었다.
3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는 차량 통행 제한을 위한 볼라드가 여전히 뽑혀 있었고, 인근 상가 배달을 위한 차량들이 주정차하고 있었다. 특히 3·15의거발원지 표지판은 배달 차량 아래 깔려 있는 상황이었다.
마산합포구청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인근 상인들 상대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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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볼라드는 함부로 이동할 수 없도록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데, 이 자물쇠 열쇠를 상인회에 맡겼다는 것이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오동동상인회가 열쇠를 관리한다고 말했다. 차없는거리를 정비하고 감독해야 할 행정이 주민의 손에 '키'를 쥐어준 셈이다.
이영우 오동동상인회장은 "열쇠를 갖고 있는 게 맞다. 소녀상 옆에 건물이 크게 들어서는데, 그동안 자재를 실은 차량이 자주 왕래하느라 볼라드를 치워 놨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끝나는대로 볼라드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3·15발원지 표지판 문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배달 차량 탓에 위안부 소녀상과 표지판은 좀 더 넓은 문화광장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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