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구청이 오동동 '차없는거리' 정비를 약속했지만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볼라드 이동을 막기 위한 자물쇠 열쇠는 오동동상인회 손에 있었다.
3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는 차량 통행 제한을 위한 볼라드가 여전히 뽑혀 있었고, 인근 상가 배달을 위한 차량들이 주정차하고 있었다. 특히 3·15의거발원지 표지판은 배달 차량 아래 깔려 있는 상황이었다.
마산합포구청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인근 상인들 상대로 계도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 |
하지만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볼라드는 함부로 이동할 수 없도록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데, 이 자물쇠 열쇠를 상인회에 맡겼다는 것이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오동동상인회가 열쇠를 관리한다고 말했다. 차없는거리를 정비하고 감독해야 할 행정이 주민의 손에 '키'를 쥐어준 셈이다.
이영우 오동동상인회장은 "열쇠를 갖고 있는 게 맞다. 소녀상 옆에 건물이 크게 들어서는데, 그동안 자재를 실은 차량이 자주 왕래하느라 볼라드를 치워 놨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다. 끝나는대로 볼라드를 원래 자리에 돌려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또 "3·15발원지 표지판 문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배달 차량 탓에 위안부 소녀상과 표지판은 좀 더 넓은 문화광장으로 옮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출처: 경남도민일보
해당기사링크: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29883
전체 검색 수 : 3222개 / 323 페이지 중 178 페이지
|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 1452 | 장애인 배려 부족한 ‘산막이옛길’ | 편의증진센터 | 2016-12-16 | 8745 | |
| 1451 | 장애인 가로막는 보행환경 '외출이 무서워' | 편의증진센터 | 2016-12-16 | 7433 | |
| 1450 |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단속… 표지판은 ‘새롭게’ | 편의증진센터 | 2016-12-14 | 7498 | |
| 1449 | 역마다 다른 환경 '장애인은 혼란스럽다' | 편의증진센터 | 2016-12-12 | 7004 | |
| 1448 | 대구도시철도공사 - 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 업무협약 | 편의증진센터 | 2016-12-09 | 7188 | |
| 1447 | 일본 나고야 ‘제6회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컨퍼런스’ 개최 | 편의증진센터 | 2016-12-09 | 6956 | |
| 1446 | 경기북부지역 점자 블록·표지판 ‘관리 엉망’ | 편의증진센터 | 2016-12-07 | 6181 | |
| 1445 | 구정휴게소, 장애인 편의시설 대여 서비스 제공 | 편의증진센터 | 2016-12-07 | 7542 | |
| 1444 | 비영리를 위한 혁신] 점자를 품은 장난감 레고 | 편의증진센터 | 2016-12-02 | 8932 | |
| 1443 | 동해시, ‘LED 안전유도블록’ 3개소 시범 설치 | 편의증진센터 | 2016-12-02 | 6134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