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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인도 상태 엉망…“언제나 고쳐지나”
편의지원센터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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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 나무뿌리 등으로 솟아 올라

▶ “한인 등 주민과 보행자 불편 극 달해”

 

LA시가 손상된 인도 보수 예산을 편성하고 보수공사에 나서고 있지만 한인타운 지역에는 여전히 인도 상태가 엉망인 곳이 많다. 한인타운 세라노와 샌 마리노 인근 인도 표면이 나무뿌리로 인해 솟아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 강모씨는 최근 한인타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와 차를 세워놓은 곳까지 걸어가다가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다. 인도를 따라 걸어가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불빛 때문에 시야가 방해되면서 인도가 불뚝 솟아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걸려 넘어져서 무릎에 상처가 난 것이다.

또 다른 한인 김모씨는 “한인타운 8가길을 자주 이용하는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걷다보면 불편함을 느낄 때가 많다”며 “특히 큰 나무가 있는 곳은 나무 밑과 주변이 심하게 솟아올라 있는 곳이 많아 가끔 아이가 울기도 한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LA 한인타운 지역 도로변 인도가 심하게 훼손돼 있는 곳이 많아 한인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지만 망가진 인도에 대한 보수 작업은 더디게 이뤄지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도가 망가진 지점들은 특히 휠체어를 타야 하는 장애인이나 부상자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다리를 다쳐 한동안 휠체어 신세를 지면서 타운내 인도를 다니기가 너무 불편했다는 이모씨는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없는 보행도로가 어떻게 보행도로인가”라며 “나야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사용했지만 이를 늘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LA시에 따르면 이처럼 LA 한인타운 곳곳을 포함한 LA시 전역의 약 1만 마일에 이르는 보행도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00여 마일이 파손되거나 하자가 심해 보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LA시는 2017~18회계연도에 인도 보수공사 예산으로 3,100만 달러를 배정하고 적극적으로 파손되거나 하자가 있는 인도의 보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 전역의 모든 인도가 일괄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보수공사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어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법은 건물주나 주택 소유주가 인접한 보행도로를 보수하도록 하는 책임을 지게 하고 있으나 LA 시정부는 파손된 인접 인도를 한 차례 무상으로 고쳐준다.

반면 나무뿌리로 인해 인도가 손상될 경우 연방 정부지원 예산으로 LA시가 보수공사의 책임을 진다.

LA시는 또 주택 소유주가 시 기준에 맞춰 개인적으로 집 앞의 훼손된 인도를 수리할 경우 주택 소유주에는 2,000달러, 상업용 건물 건물주에게는 4,000달러까지 리베이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LA시는 현재 인도 보수공사 요청을 웹사이트(www.sidewalks.lacity.org)를 통해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신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시의원 사무실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출처: 한국일보

해당기사링크: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1113/1087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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