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에게 필수인데, 음향신호기 철거
편의지원센터
2018-02-14
5770
제목 : 시각장애인에게 필수인데, 음향신호기 철거
이상훈 (해운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음향신호기는 시각장애인이 단독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시설입니다
자막] 부산광역시 (2018.02.13)
있었는데...
지금 여기는 없어요 음향신호기가 없네요
제가 찾아보겠습니다 여기 있던 음향신호기가 없어진 것 같은데...
제가 리모컨으로 음향신호기를 찾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음향신호기가 없습니다 음향신호기가 아마 철거가 된 것 같습니다
여기에 음향신호기(버튼)가 달려 있었거든요
자막] 음향신호기가 있던 자리
저는 이제 여기 횡단보도를 혼자서는 건널 수가 없어요 주위의 도움을 얻어야 될 것 같습니다
모든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있어야 하듯이 모든 신호등에 음향신호기가 있어야 합니다
시각장애인도 자유롭게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서는 모든 신호등에 음향신호기가 있어야 합니다
처음에 음향신호기가 동산 위에 있어가지고 찾기도 힘들었고 눌러도 건널 수 없는 상태였고
신호기 자체가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한 번 보도가 되고 나서 신호기가 내려왔어요
자막] 2015년 3월
와 이거 뭐하는 짓입니까?
자막] 2015년 8월
저는 다른 사람들 건너갈 때 이것(버튼)만 계속 누리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왜 안 될까?
내려왔는데 여전히 신호기 자체가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용할 수 없었고요 지금 보니까 고장 난 상태의 신호기를 이제는 없앤 것 같습니다
이상훈 (해운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팀장)
그때는 음향신호기가 있었지만 고장이 난 상태로 방치돼 있어서 건너지 못 했고
지금은 아예 없애버려서 건너지 못 하는 상태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없어요
본인(부산시청)들은 노력을 (한다고) 하지만 당사자가 느끼기에는 아무 변화가 없어요
촬영협조
해운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감독 정승천 (daetongreyong@hanmail.net)
출처: 에이블뉴스
해당기사링크: http://abnews.kr/1Hgh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0개 / 319 페이지 중 143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1770 |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 편의지원센터 | 2018-02-22 | 5613 | |
1769 | 심각한 패럴림픽 개최지 강릉 화장실 편의-② | 편의지원센터 | 2018-02-19 | 6576 | |
1768 | 시각장애인에게 필수인데, 음향신호기 철거 | 편의지원센터 | 2018-02-14 | 5770 | |
1767 | 시각장애인 보행 도우미 앱 ‘강남지팡이’ | 편의지원센터 | 2018-02-14 | 6109 | |
1766 | ‘무장애도시’ 외치는 진주지하상가 | 편의지원센터 | 2018-02-13 | 5294 | |
1765 | 장애물 없는 칠보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 불편 | 편의지원센터 | 2018-02-13 | 5652 | |
1764 | 패럴림픽 개최지 정선 화장실 편의 이래서야 | 편의지원센터 | 2018-02-12 | 6814 | |
1763 | 장애인 출입문 폭 10㎝ 넓어진다…화장실엔 비상벨 설치 | 편의지원센터 | 2018-02-09 | 5468 | |
1762 | 심각한 평창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실태 | 편의지원센터 | 2018-02-09 | 6392 | |
1761 | 경남, 시각장애인 무장애길 조성 | 편의지원센터 | 2018-02-08 | 5299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