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앞 횡단보도 볼라드 시각장애인 안전 위협
편의지원센터
2018-04-03
5366
▲ 서울 용산역 앞 횡단보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일명 볼라드)’이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행을 위협하고 있다. ⓒ박종태
서울 용산역 앞 횡단보도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일명 볼라드)’가 문제다.
볼라드가 딱딱한 석재 재질이며, 높이도 낮아 시각장애인이 부딪치거나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것은 물론 위치도 점자블록 위에 놓여 있는 것.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보조시설중앙센터에서 발간한 제품규격 및 지침서에 따르면 볼라드는 밝은 색의 반사도료를 사용해 쉽게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80~100센티미터의 높이에 10~20센티미터의 지름으로 시공해야 한다.
출처: 에이블뉴스
해당기사링크: http://abnews.kr/1I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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