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무용지물' 시각장애인 음성유도기…"리모컨이 없어서"
편의지원센터
2018-04-24
8043

【 앵커멘트 】
지하철 곳곳에는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해 주는 음성유도기라는 게 설치돼 있습니다.
개인마다 별도 리모컨이 있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데, 이걸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 보급하면 어떨까요.
이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각장애인은 미로처럼 꼬여 있는 지하철 역사에서 제 갈 길을 가는 게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시각장애인과 지하철 구내에 동행해 봤습니다.

주요 시설의 위치를 안내해 주는 음성유도기 서비스를 이용하는지 묻자 예상 밖의 답변이 돌아옵니다.

▶ 인터뷰 : 전양호 / 서울 문정동
-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시각장애인이 이용도 못 하고, 알지도 못하세요."

실제 역사당 음성유도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하루에 채 한 명도 안 됩니다.

전국적으로 이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들어간 예산만 수십억 원입니다.

문제는 전용 리모컨 보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데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역사 내부 음성유도기를 작동시키려면 이렇게 전용 리모컨을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합니다."

구입처가 제한돼 있고, 어렵게 리모컨을 사더라도 음성유도기에서 엉뚱한 안내가 나오거나 꼭 있어야 할 곳에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허다합니다.

▶ 인터뷰 : 김기복 / 시민교통안전협회 대표
- "음성유도기의 보급이 확대되더라도 리모컨 보급이 안 되다 보니까 무용지물이라고 봐야 옳을 겁니다."

리모컨을 스마트폰 앱으로 대체하는 등 효율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출처: MBN

해당기사링크: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3511412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227개 / 323 페이지 중 131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1927 청양군, 고개만족 민원서비스 한층 업그레이드   편의지원센터 2018-09-07 7614
1926 촉지도→점자안내도…어려운 철도용어 15개 순화   편의지원센터 2018-09-07 7030
1925 휠체어로 대중교통 체험하는 박원순 시장··· "서울교통공사와 장애인 인...   편의지원센터 2018-09-06 8005
1924 하모니원정대 5기가 추천하는 9월 여행지 BEST 2   편의지원센터 2018-09-06 9641
1923 주민센터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부실   편의지원센터 2018-09-06 7939
1922 파주시 지방도 357호선 '가로환경정비공사' 완료   편의지원센터 2018-09-06 10378
1921 난간 없는 청계천, '시각장애인'들은 무섭다   편의지원센터 2018-08-31 7412
1920 충북 일부 공공기관 장애인 외면   편의지원센터 2018-08-31 8960
1919 청통휴게소, 장애인 편의시설 수정공사 완료   편의지원센터 2018-08-31 8045
1918 최적화된 법률서비스 제공,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   편의지원센터 2018-08-31 8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