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볼라드, 시각장애인 안전 위협
편의지원센터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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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인도 점자블록 옆. 규격에 어긋난 석재 볼라드가 설치돼 있다. ⓒ박종태
인천시 남동구 수산동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입구 진입로와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옆 인도에 설치된 ‘차량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가 법규에 어긋난 제품으로 설치돼 있어 문제다.
입구 삼거리 횡단보도 인도 점자블록 옆, 입구 진입로에 설치된 볼라드가 딱딱한 석재 재질에 높이도 50cm로 낮아 시각장애인이 부딪치거나 걸려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는 것.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 시행규칙,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시각보조시설중앙센터에서 발간한 제품규격 및 지침서에 따르면 볼라드는 밝은 색의 반사도료를 사용해 쉽게 식별할 수 있어야 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80~100cm 높이에 10~20cm의 지름으로 시공해야 한다.
▲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입구 진입로. 규격에 어긋난 석재 볼라드가 설치돼 있다. ⓒ박종태
출처: 에이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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