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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점포시설 개선, 장애인 표준사업장 개소
편의지원센터
2018-07-16
7166

◀ANC▶ 

장애인들의 작업환경에 맞게 
점포 시설을 개선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경북 처음으로 안동에 개설됐습니다. 

장애인 중심의 근무 환경을 조성해 
이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호영 기자입니다. 
◀END▶ 

◀VCR▶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예비사회적 기업인 안동의 한 커피 전문점. 

겉보기는 여느 커피 전문점과 다르지 않지만 
장애인 직원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매장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우선 노란색의 점자블럭이 계단 입구 등에 
설치돼 있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마련됐습니다. 

2층 계단도 다른 매장보다 넓고 
둥근 손잡이가 설치돼 있어 이동하기에 
편리합니다. 

커피와 제과제빵, 원두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이 매장에는 장애인 직원이 6명이나 고용돼 
있습니다. 

◀INT▶ 신동민/지적장애인 
"빵을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이런 일자리와 함께, 이런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INT▶ 김영애/지체장애인 
"장애인 점자블록이나 장애인 화장실이 
안에 있으니까 직원들이 일하기 좋고 편한 것 
같아요." 

장애인 고객과 장애인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을 개선한 이 매장은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올해 경북에서는 처음 개소했습니다. 

◀INT▶김한동 대표/커피킹덤협동조합 
"일할 수 있는 편의시설만 제공되면, 비 장애인들처럼 장애인들도 충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장애인 편의사업장을 개소하게 됐습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개선과 출범식을 가진 협동조합 측은 
앞으로 5명의 장애인들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INT▶권영세/안동시장 
"앞으로 중증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이런 표준사업장이 
인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S/U)이같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터전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 

출처: 대구MBC

해당기사링크http://www.dgmbc.com/new/news/view2.do?nav=news&selectedId=216770&class_code1=&news_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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