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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원정대가 추천하는 11월 여행지 BEST 2
편의지원센터
2018-11-12
6293

가을의 끝자락이라고 아쉬워하기에는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11월. 멀어지는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에게 인사하며 즐기는 여행은 빠르게 지나는 것만 같아 아쉽다. 화사한 11월 여행 속에서 선물과 같은 여유를 느끼며 따뜻한 햇볕과 맑은 하늘을 맘껏 즐겨보는 건 어떨까? 누구나 여행 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전국 관광지의 관광편의시설을 조사하고 평가하는 <하모니원정대>가 다녀온, 11월에 여행하기 좋은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여행지를 만나보자.


중부

도심 속 활기찬 숲의 모습을 느끼고 싶다면

광교호수공원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57

관람시간 : 상시개방 (연중무휴) 

 


종합평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장애인화장실, 경사로, 점형, 선형 블록설치 등 지체장애인과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잘 갖춰져 있다. 하지만 청각장애 관련 편의시설이 미비하다.


지체장애 관련편의 장애인주차장이 넓어 승하차 하는데 수월하지만 호수를 보러가려면 경사가 급한 언덕을 넘어야 하므로 휠체어 사용 시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시・청각장애 관련편의 장애인화장실을 안내하는 점자블록이 잘 설치돼 있으며 세면대 레버에 점자표지가 부착돼 있다. 청각장애 관련 편의시설은 눈에 띄지 않는다.


장애인주차장 총 3개의 주차장이 있고 모든 곳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다. 주차장마다 차이는 있지만 ‘행복한 들’ 주차장 바닥은 휠체어 이용 시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접근로 공원 내부의 모든 길에는 경사로와 계단이둘 다 설치돼 있다. 경사가 급한 것은 아니나 수동휠체어로 이동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주출입구 장소 특성상 정해진 출입로가 있지는 않다. 주차장에서 공원 내부로 이동할 때 이동차량을 조심해야 한다.


장애인화장실 공원 안 모든 화장실에는 장애인 화장실이 있다. 남녀 구분이 있고 사용여부 시각알림 표시와 점형, 선형블록도 잘 설치돼 있다.


호남

그윽한 와인의 향을 찾아서

광양와인동굴

전남 광양시 광양읍 강정길 21

관람시간 : 10:00 ~ 20:00 (연중무휴)
 


종합평가 훌륭한 시설과 여러 가지 체험기구, 시원한 내부와 넉넉한 공간으로 휠체어가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장애인화장실이 구비돼 있고, 턱도 없지만 접근로의 경사가 너무 커서 올라가기 매우 힘들다. 차량이용도 제한적으로 허용돼 접근로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지체장애 관련편의 대체로 잘 돼 있다. 체험이 가능하고, 내부공간도 넓다. 단, 곳곳에 있는 접근로를 휠체어로 이용하기 불편하다.


시・청각장애 관련편의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에 대한 편의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조금 더 신경을 써준다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듯하다.


장애인주차장 주차장에서 매표소는 매우 가깝지만 동굴까지의 거리가 멀다. 주차장과 인도가 나뉘어 있지 않아서 다소 위험하다. 바닥에는 장애인주차표시가 있지만 표지판 안내에는 나와 있지 않다. 관계자에게 말하면 와인동굴 앞 공간에 주차할 수 있다.


접근로 주차 후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다. 경사가 심하고 거리가 매우 멀어 혼자 오르기 힘들다. 바닥 재질은 시멘트로 미끄럽지 않다.


주출입구 단차는 없으며 문은 열려있는 상태다. 겉문과 안문 모두 폭이 150cm로 출입하기 충분하다. 문 앞뒤로 유효거리도 충분해 휠체어를 돌릴 수 있다.


장애인화장실 화장실로 들어갈 때 단차가 있어 휠체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문의 폭은 휠체어가 하나 들어갈 수 있는 넓이였다. 유효공간이 충분하지만, 대변기 옆에는 손잡이가 없어 사용 시 불편한 점이 있다.

 

출처: 함께걸음

 

해당기사링크http://www.cowalk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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