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맹학교(교장 최규붕) 시각장애학생과 인솔교사를 초청, 판암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안전체험 행사를 갖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와 이용 편의를 위한 안전 체험행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9일 대전맹학교(교장 최규붕) 시각장애학생과 인솔교사를 초청, 판암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난 10월 공사에서 진행했던 안전체험열차 행사에 참여한 대전맹학교가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다른 시각장애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공사에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는 11월중 시범행사를 가진 뒤 다음해까지 시각장애학생 전원이 참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시각장애학생과 인솔교사 25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전동차를 정비하는 차량기지에서 안전체험열차에 시승과 전동차 안에 있는 안전시설과 편의시설들을 체험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전동차를 탈출하는 요령 등을 배웠다.
송비정 대전맹학교교사는 "시각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운행 중인 지하철을 타거나 안에 있는 시설을 만져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는 상황인데 저번 안전체험열차 행사와 이번 행사를 마련해 준 도시철도공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잘 보이지 않는 장애학생들이 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철도와 전동차를 이해하고 위급상황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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