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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민원실은 김해시… 대통령 표창
편의지원센터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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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사회적약자 창구 개설
 김해시청 민원실이 전국 최고의 민원실로 뽑혔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국민행복 민원실로 29일 김해시 등 전국 12개 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4년부터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국민행복민원실 10여 곳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기준에 유니버설 디자인(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과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과 원스톱민원창구를 별도심사 항목으로 신설해 수요자 중심, 국민중심 민원실에 중점을 뒀다.
 최우수상에는 김해시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김해시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편의시설과 공간을 재구성해 민원실을 시민 누구나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의 사랑방’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내 처음으로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된 김해시는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을 가장 큰 목표로 했다.
 1만 8천명에 달하는 거주 외국인이 많은 시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안내에 외국어를 병행 표기했고 외국인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했다. 민원실 1번 창구에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를 마련해 보청기, 확대경, 돋보기, 시각장애인안내시스템 등을 비치, 장애인 등이 편안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화살표 모양이 민원실 위치를 안내한다. 장애인, 여성 전용 주차장에서 민원실까지 걷는 공간을 확보하고, 안전 바를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민원안내 도우미와 부서 내 팀장이 민원인을 맞이해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를 한다.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법률, 세무, 공장 설립 등은 요일별 상담실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업무는 각 부서 팀장으로 구성된 민원후견인제와 연계해 업무처리를 돕는다. 순번대기표, 바닥 스티커, 창구 미드라인은 업무별로 색깔을 달리해 민원인을 배려했다.
 각종 신청서를 작성하는 서식대는 높낮이가 다양해 민원인 키에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12개 기관은 다음 달 19일 2018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시 정부포상과 인증패를 받는다.
출처: 경남매일신문
해당기사 링크:
http://www.gn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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