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스템 전문기업 한길에이치씨(대표 김홍길)는 스마트 음향신호기, 고장진단형 LED 신호등을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납품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는 IoT(사물인터넷) 및 BLE(블루투스)를 이용한 최신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 음향신호기는 고장 유무를 파악하기 어려워 민원인의 신고나 정기점검으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한길에이치씨의 음향신호기는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자동으로 지정된 관리자에게 전달해 교통신호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행 등의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유지관리가 쉬워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원격 제어도 가능해 시각장애 등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각 지방자치 단체들은 교통신호등의 고장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교통신호등 고장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신호등의 고장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며 도로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신호등 고장 신고 포상금 제도는 고장 난 교통신호등을 발견하고 다산 콜센터로 신고한 사람에게 1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로 인해 지급되는 비용이 몇천건에 수천만원이 지급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길에이치씨가 개발한 고장진단형 신호등은 IoT 전용망을 이용해 적은 비용과 효율적으로 고장관리 및 이력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체 기술력을 확보해 제품을 생산해 지자체에 납품하고 있다. 국내 신호등의 스마트 음향신호기는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공용 리모콘 보급의 문제로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데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길에이치씨는 공용리모컨을 대신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를 개발해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김홍길 한길에이치씨 대표는 “당사는 인간 중심적 사고를 기반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제품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며 “모든 교통 관련 제품에 IoT 및 BLE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 교통기술의 선진화는 물론 해외시장에 우수한 국내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MK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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