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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통안전문화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다
편의지원센터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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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라미의 행보가 화제다. 한국의 ‘조지아 오키프’라 불리는 작가 라미는 국내 화단에서 주목받는 중견 여류 작가로,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기법으로 천지창조주의 만물들을 화폭에 담아왔다.

그동안 대담한 조형미와 관능미, 색의 조화로 관객들에게 깊은 영혼의 울림과 감동을 이끌어 냈던 작가 라미는 ㈜시그널윤(Signal Yoon) 부회장을 역임하며 최근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다시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라미 ㈜시그널윤 부회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보행자 사고 예방 위한 LED 바닥신호등 개발

▲ 라미 부회장

지난 2013년 설립된 (주)시그널윤은 도로교통안전시설 전문 기업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온 업체로 최근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LED 바닥신호등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91%를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그중 가장 심각하게 거론되는 현상이 바로 ‘스몸비(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보행하는 사람들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걸어가면서 스마트폰을 보다 발생한 교통사고는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크게 늘었다. 보험업계가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을 보다 사고를 당한 사상자 가운데 10대가 28.1%, 20대가 23.7%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도 다양한 교통안전시설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시그널윤의 LED 바닥신호등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사용 보행자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LED 기능을 추가한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면 일반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스마트 LED 안전 유도블록의 색깔이 바뀌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KT와 기술협약을 맺고 비콘(Beacon·근거리 무선센서) 기술을 신호등에 접목, 보행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함께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검색, 음악 청취 등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횡단보도에 진입하더라도 ‘경고 마크’가 스마트폰 화면에서 작동된다. LED 바닥신호등은 기존 블록과 규격이 동일해 경계석과 점자블록 사이 공간에 단순 교체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압력하중이 20톤 이상이며 DC 24V 저전압·저전류로 전기 사고의 위험이 없다. 병렬식으로 부분 보수도 가능하며 중앙관제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 링 기능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성이 떨어지는 건물 내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앞에도 설치가 가능해 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미 ㈜시그널윤 부회장은 “LED 바닥 신호등’은 횡단보도로 향하는 통로 바닥에 제품을 매립, 보행자가 스마트폰 이용 중에도 초록색 또는 붉은색 신호를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면서 “신호등이 바뀔 때 바닥 신호등 색깔도 함께 변한다. 기존 블록과 같은 규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보도에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병렬식으로 구성돼 있어 고장이 나더라도 부분 보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서 ‘신호등’ 승인받아 보급사업에 박차

국내 최초로 신호연동 ‘LED안전유도블록’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았던 시그널윤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과 완벽한 시설공사, 철저한 사후관리로 교통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 관련 총 13개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ISO9001, ISO14001 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한국여성발명대회 금은상, 사회봉사복지부문 자랑스러운한국인대상, 올해의 교통시민상, 대한민국안전기술대상, 중소기업기술금융협회 우수기술상, 환경부 안전기술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특히 도로교통공단의 ‘바닥신호등’ 규격 통과업체로 선정된 시그널윤은 지난 1월에는 경찰청으로부터 ‘바닥형신호등-교통안전시설물’ 승인을 받았다. 이에 경찰청이 전국 지자체에 설치 지시를 하달함에 따라 LED 바닥신호등의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외련 ㈜시그널윤 회장은 “차량을 위한 안전장치는 많지만 사람을 위한 안전장치는 거의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면서 “LED 바닥신호등의 설치로 우리나라의 교통사고율을 낮추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비용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안전한 선진사회로 가는데 보탬이 된다면 제 소명을 다 이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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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7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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