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BF) 인증 시설 설치, 사업비 20억원 추가 투입하기로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복합문화단지로 탈바꿈할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가족공원이 장애인 친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충북도는 가족공원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문화, 공연, 운동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가족공원을 '장애인이 먼저'라는 정신이 내포된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라"는 이시종 지사의 지난 1월 지시에 따른 것이다.
BF는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를 겪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는 20억원이다.
공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 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BF 인증을 받고, 황토 포장·목재 데크를 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하거나 운동기구·야외무대 기능을 보강하는 데 드는 금액이다.
충북도는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 운영 주체인 청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향후 설계변경 때 장애인 친화 개념을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공원이나 문화시설 등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나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등과 협의해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청주 밀레니엄타운 부지는 58만6천482㎡이다.
충북개발공사는 2021년 6월까지 2천566억원을 투입, 이곳에 가족공원과 해양과학관, 실내빙상장, 복합엔터테인먼트, K-뷰티 및 메디컬센터 등을 조성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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