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울산의 교통기관들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대책을 마련, 강력 추진에 나선다. 전년 대비 급증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30% 가량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전년 대비 31.1% 감소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 증가를 이끌었던 보행자 사고 및 이륜차 사고와 관련, 취약시간 중심으로 지원 경력을 집중 배치해 무단횡단과 3대 보행위협행위(보행자보호·인도주행·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보행사고 다발 지역에는 구간단속 장비를 운영하고,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이륜차에 대해서도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한다.
교통 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 각 경찰서별로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분석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총 24곳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자동검지 신호(2곳), 시각장애인용 디지털음향신호기(81곳), 전방신호기(16곳)도 확대 설치하고, 횡단보도 위주로 일반도색보다 60~70% 상향된 고휘도 재도색을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도 지난해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약 23% 감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단은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들의 기관별 역할 공유와 지역 맞춤형 안전사업 공동 발굴 등을 위해 ‘One team, One goal’을 목표로 거버넌스 강화에 나서고 블랙박스 시민감시단도 확대 운영한다.
공단의 대표 정책인 ‘속도하향 5030’ 확대 시행을 위한 보행자 사고 다발지점 합동 점검 및 컨설팅도 강화한다.
모범운전자 선발대회, 교통약자 대상 예방교육 활동,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벽화그리기(메세나 활동) 등 사업도 추진한다.
울산은 지난해 전년(2017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7.5% 늘어난 74명을 기록,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과 대조를 보였다. 여기에 운전자들의 기본 교통에티켓 등을 보여주는 2018년 교통문화지수에서도 17개 시·도 중 꼴찌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교통분야 성적표가 바닥을 찍었다.
출처: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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