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주년 맞은 증평군립도서관
편의지원센터
2019-04-02
6241
읽고 듣고 놀고… 주민소통 열린 공간으로 차별화
증평군립도서관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지난 2014년 4월 1일 개관한 증평군립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 기능에서 벗어나 '교육 백년지대계 증평'을 위해 '소통하는 증평,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립 4년만인 지난해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4년 이라는 짧은 기간 전국 으뜸 도서관으로 성장한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편집자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 4월 1일 증평 지명 탄생 100년을 앞두고 '교육 백년지대계 증평'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일원 3천여 ㎡ 터에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비 등 총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17㎡ 규모로 문을 열었다.
'소통하는 증평,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내건 증평군립도서관은 개관 첫 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11개 시군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난 4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우뚝 섰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청와대 영문 홈페이지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 도시와 농촌의 정보 격차를 좁히는 대표 공공도서관이자 평생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소개됐다.
또 같은 해 11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중부4군 생활권 증평, 음성, 진천, 괴산) 활용 평생 학습공동체' 사업 평가에서 6개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됐다.
2017년 10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시군 창의 사업인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18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점선면 혁신형 도서관 예산은 DOWN, 활용은 UP'이란 사례 발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12월에는 부산 엑스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전국 404개 참가 도서관 중23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처럼 개관 이후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관 3년 8개월 만인 2018년 1월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증평군 인구 대비 1인당 26회를 방문하고 1일 평균 724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해마다 주관하는 '아고라 북 페스티벌'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축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형 생활 SOC 확충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설계 단계부터 복합문화공간형으로 구상하고 운영 단계에서 도서관, 영화관, 학습관, 천문대, 전시관 등 여러 기능을 복합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농촌형 생활 SOC 도서관'으로 주목을 끌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환적인 건물로도 유명하다.
충북 도내 공공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건축물 창호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
옥상에는 빗물을 모아 건물 외부 분수대와 조경 시설에 재활용하는 빗물저장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자연 채광형으로 설계해 자연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각 효과가 뛰어나다.
도서관 1층 로비에는 자동차 모형의 책꽂이로 만든 '책책빵빵 자동차'와 '대형 북서가'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은 우주선, 나무집, 동굴, 반달형 무대, 세계 각국 인형 등으로 꾸며 아이들이 도서관이 아닌 동화나라에 온 것처럼 착각에 빠져들게한다.
어린이 자료실 한쪽에는 세계 각 국을 표시한 세계지도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를 별도 비치해 '세계는 하나'라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에는 3만3천여 권의 장서와 1천여 종의 DVD, 1천865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종합자료실 한편에 설치한 독서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정보누리 존(Zone)에서는 독서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 독서 편의시설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플레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자료실은 인터넷 검색과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PC 15대와 노트북을 무상 제공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DVD실 3곳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는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사랑 운동 북 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39석 규모의 극장식 다목적홀은 세미나와 강연은 물론 매주 목요일 무료 영화을 상영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 '함께한 5년, 함께할 우리'를 주제로 생일축하 케익 만들기,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행사와 키즈 테이먼트 마니마니쇼 축하공연, 최신 영화 상영, 사진전 등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출처 : 중부매일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4년 4월 1일 증평 지명 탄생 100년을 앞두고 '교육 백년지대계 증평'을 위해 증평읍 송산리 일원 3천여 ㎡ 터에 충북도 균형발전 사업비 등 총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917㎡ 규모로 문을 열었다.
'소통하는 증평,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여는 도서관'을 슬로건으로 내건 증평군립도서관은 개관 첫 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11개 시군 평생학습도시 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난 4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도서관으로 우뚝 섰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청와대 영문 홈페이지와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에 도시와 농촌의 정보 격차를 좁히는 대표 공공도서관이자 평생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소개됐다.
또 같은 해 11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63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공모한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중부4군 생활권 증평, 음성, 진천, 괴산) 활용 평생 학습공동체' 사업 평가에서 6개 우수 생활권으로 선정됐다.
2017년 10월에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시군 창의 사업인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18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 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점선면 혁신형 도서관 예산은 DOWN, 활용은 UP'이란 사례 발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12월에는 부산 엑스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전국 404개 참가 도서관 중23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이처럼 개관 이후 '군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목표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관 3년 8개월 만인 2018년 1월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증평군 인구 대비 1인당 26회를 방문하고 1일 평균 724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이 해마다 주관하는 '아고라 북 페스티벌'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북 페스티벌'은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 축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형 생활 SOC 확충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설계 단계부터 복합문화공간형으로 구상하고 운영 단계에서 도서관, 영화관, 학습관, 천문대, 전시관 등 여러 기능을 복합화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농촌형 생활 SOC 도서관'으로 주목을 끌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룬 자연 친환적인 건물로도 유명하다.
충북 도내 공공 건축물 가운데 처음으로 건축물 창호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장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
옥상에는 빗물을 모아 건물 외부 분수대와 조경 시설에 재활용하는 빗물저장시설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고 자연 채광형으로 설계해 자연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각 효과가 뛰어나다.
도서관 1층 로비에는 자동차 모형의 책꽂이로 만든 '책책빵빵 자동차'와 '대형 북서가'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어린이 자료실과 유아자료실은 우주선, 나무집, 동굴, 반달형 무대, 세계 각국 인형 등으로 꾸며 아이들이 도서관이 아닌 동화나라에 온 것처럼 착각에 빠져들게한다.
어린이 자료실 한쪽에는 세계 각 국을 표시한 세계지도와 다문화 가족을 위한 도서를 별도 비치해 '세계는 하나'라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 자료실에는 3만3천여 권의 장서와 1천여 종의 DVD, 1천865종의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자료가 비치돼 있다.
종합자료실 한편에 설치한 독서 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정보누리 존(Zone)에서는 독서 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 독서 편의시설과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플레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자료실은 인터넷 검색과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PC 15대와 노트북을 무상 제공하고 가족 단위로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DVD실 3곳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는 다양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책사랑 운동 북 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139석 규모의 극장식 다목적홀은 세미나와 강연은 물론 매주 목요일 무료 영화을 상영하고 있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 '함께한 5년, 함께할 우리'를 주제로 생일축하 케익 만들기, 마크라메 만들기 체험행사와 키즈 테이먼트 마니마니쇼 축하공연, 최신 영화 상영, 사진전 등 개관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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