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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중앙로 차없는 거리, 아쉬운 시각 장애인 배려
편의지원센터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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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로 차없는 거리'는 한마디로 여유로움과 문화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활기차고 다시 찾는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한 원도심을 살리자는 차원이 주 목적이다.

원주시 중앙동 중앙로의 일부 차 없는 거리는 단속반원이 수시로 단속을 하고 거리를 안전하고 깨끗이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모 단속반원에 따르면 "상행위를 한다는 명목하에 주의나 계도를 하는데 잘 따르지를 않아 무척 힘들고 가끔 오히려 대들고 쌍스런 욕을 듣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한편, 시각장애인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일반 도로 시설물보다 더욱 많은 비용이 드는 점자블록으로 도로 양쪽에 설치하였지만 과연 이 점자블록을 이용할 수 있을까?

시각 장애인이 이용하다가는 충돌하여 부상당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사진=이동희 기자>

게다가, 한복판에는 연간 사용 횟수가 극히 드문 분수대와 화단이 설치되었으나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정돈되지 않은 상태로 도시미관을 해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상이 되고 있다.

한편, 원주시 도로관리과와 경로장애인과 담장자는 “점자블록을 무단 점유하여 사용하는 것에 뚜렷한 처벌규정이 없어 애를 먹고 있다”라고 한다.

분수대는 연간 사용 횟수가 드물며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있다.<사진=이동희 기자>

이러한 지적에 경제전략과 담당자는 “하루빨리 관련 부서와 협의를 하여 점자블록을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의 불편함 개선과 도로 한복판 화단 및 분수대의 존속 여부 및 시민들이 차 없는 거리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KNS뉴스통신

해당링크: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55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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