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유경촌 주교, 장애인의 날 담화
편의지원센터
2019-04-17
8066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는 4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면서 “사회와 교회 안에 아직도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직·간접적 차별에 대해 우리의 무관심을 뉘우치자”고 당부했다.

유 주교는 2017년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은 254만여 명이고,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등록 장애인은 39만2000여 명으로, 서울대교구 모든 본당마다 평균 4%, 즉 2000명의 교우가 있는 본당이라면 적어도 80명의 장애인이 본당에 있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본당에서 그렇게 많은 장애인을 찾아보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유 주교는 “우리 교구에 시각장애인들이 모인 ‘성라파엘사랑결(준)본당’과 농아인들이 모인 ‘에파타(준)본당’이 있는데, 이분들이 따로 모이지 않아도 각자 본당에서 불편이 없을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당연한 권리라는 인식을 모두가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를 장애로 느끼지 않을 수 있을 만큼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려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출처: 카톨릭 신문
해당링크:
https://www.catholictimes.org/article/article_view.php?aid=305328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88개 / 319 페이지 중 107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2128 장애인 편의시설은 특별하되 시선은 평범하게   편의지원센터 2019-04-19 6398
2127 서울 도봉옛길 무장애탐방로 등 12곳 무장애여행지 선정   편의지원센터 2019-04-19 6708
2126 진주시천전동 무장애도시위원회 BF 인증 시설 견학   편의지원센터 2019-04-17 6301
2125 은평구, '2019 은평봄봄축제' 개최   편의지원센터 2019-04-17 5919
2124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유경촌 주교, 장애인의 날 담화   편의지원센터 2019-04-17 8066
2123 시각장애인 안전 외면, 안산 공공자전거 거치대 현실   편의지원센터 2019-04-16 6484
2122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지 만들어야   편의지원센터 2019-04-16 7416
2121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편의지원센터 2019-04-15 5387
2120 시각장애인 안전 도외시하는 점자블록   편의지원센터 2019-04-12 6419
2119 "문턱 높은 편의점은 불편의점"... 20년째 '100평 면죄부'   편의지원센터 2019-04-12 6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