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복지 전문가' 이경화 서산시의원
편의지원센터
2019-07-04
6772
'사회적 약자' 방패막이 역할…
환경문제까지 앞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 있는 이경화 서산시의원은 지난 2월 상담학 석사(가족상담학 전공) 학위를 취득하는 등 가족정책과 복지 관련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왔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활성화 방안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서산 유치를 위한 5분발언을 진행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 미세먼지를 넘어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 등을 함양하고 환경문제 해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는 이경화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와 앞으로 의정활동계획을 들어봤다.
#첫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는?
정신이 없다. 의정활동이 보여지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보이는 것에도 신경써야하고 내실도 다져야하고, 그래서 개인의 생활은 많이 포기하고 생활했던 것 같다.
또, 의정활동이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여러분야. 즉, 행정, 복지, 문화, 체육, 남녀노소, 장애인, 독거노인 다 신경쓰고 알아야겠기에 1년의 시간은 대부분 공부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뤄보지 않은 예산, 결산,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 시정질문, 그리고, 많은 행사장과 현장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실감났다. 현장에 가니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었다.
#의정활동 중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소통이다. 의원들간의 소통, 의원과 의회사무국과의 소통,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신경을 많이 쓴 편이다.
청소년, 장애인이다. 청소년 상담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아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사업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또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장애인 행사엔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것 같다.
사실 행사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알음알음.. 이제는 더 가까이 다가가 듣기 위해 더 많은 발품을 팔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해 만든 조례는?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 등을 함양하고 환경문제 해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새로운 종합사격장을 준공함에 따라'서산시 종합사격장 관리 및 운영조례안'를 담당부서와 함께 제정했다.
'서산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산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같이 개정안도 있다.
또 7월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퉁일정책을 지원하고 서산시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간의 남북료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서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지방자치단체나 의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을 지역에 유치하자는 의미에서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를 서산에 유치해줄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와 서산시에 요청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가지고 있는 서산시로서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고, 더 많은 대책을 세워야하는 입장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지역에 나무숲이나 더 많은 공원, 그리고 임야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서산시는 아직 그런 산림 환경에 투자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총무위원회 활동할 것인지?
총무위원회는 복지정책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그렇다는 얘기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등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사업이 대부분이다.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아직 많이 남은 시간 스스로에게도 자랑스럽고 시민들도 믿고 인정하는 의정활동하는 의원이고 싶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뽑으라고 하면 환경문제이다. 당장 서산시민의 건강 문제이고, 이것은 서산시에서 표방하는 관광 서산의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같은 아무리 좋은 볼거리가 있어도, 간장게장 같은 먹거리가 있어도, 미세먼지 가득한 곳에는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민들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사계절이 지났다. 그래서 각 계절동안 해야 할 일과 알아야 할 일을 한번 씩 겪었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좀 더 익혀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의원이 되겠다. 더 많이 현장에 가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출처 : 중부매일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해왔으며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활성화 방안과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서산 유치를 위한 5분발언을 진행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단순 미세먼지를 넘어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 등을 함양하고 환경문제 해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서산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는 이경화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회와 앞으로 의정활동계획을 들어봤다.
#첫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는?
정신이 없다. 의정활동이 보여지는 것만이 아니기 때문에 보이는 것에도 신경써야하고 내실도 다져야하고, 그래서 개인의 생활은 많이 포기하고 생활했던 것 같다.
또, 의정활동이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여러분야. 즉, 행정, 복지, 문화, 체육, 남녀노소, 장애인, 독거노인 다 신경쓰고 알아야겠기에 1년의 시간은 대부분 공부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뤄보지 않은 예산, 결산,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 시정질문, 그리고, 많은 행사장과 현장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실감났다. 현장에 가니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알 수 있었다.
#의정활동 중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소통이다. 의원들간의 소통, 의원과 의회사무국과의 소통, 의회와 집행부와의 소통, 그리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신경을 많이 쓴 편이다.
청소년, 장애인이다. 청소년 상담하던 사람이라 그런지 아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정책과 사업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또한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장애인 행사엔 거의 빠지지 않고 참여했던 것 같다.
사실 행사장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것은 알지만, 그렇게 알음알음.. 이제는 더 가까이 다가가 듣기 위해 더 많은 발품을 팔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해 만든 조례는?
시민들이 환경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필요한 인식, 지식, 태도, 기능 등을 함양하고 환경문제 해결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새로운 종합사격장을 준공함에 따라'서산시 종합사격장 관리 및 운영조례안'를 담당부서와 함께 제정했다.
'서산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산시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같이 개정안도 있다.
또 7월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퉁일정책을 지원하고 서산시와 군사분계선 이북지역간의 남북료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서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예정이다.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노력은?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지방자치단체나 의회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에는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정부차원에서의 대책을 지역에 유치하자는 의미에서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를 서산에 유치해줄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국가와 서산시에 요청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가지고 있는 서산시로서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적지 않은 손해를 보고 있고, 더 많은 대책을 세워야하는 입장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지역에 나무숲이나 더 많은 공원, 그리고 임야를 잘 가꾸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서산시는 아직 그런 산림 환경에 투자가 많지 않아 안타깝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총무위원회 활동할 것인지?
총무위원회는 복지정책이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그렇다는 얘기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등 우리가 말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사업이 대부분이다.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아직 많이 남은 시간 스스로에게도 자랑스럽고 시민들도 믿고 인정하는 의정활동하는 의원이고 싶다.
#서산시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뽑으라고 하면 환경문제이다. 당장 서산시민의 건강 문제이고, 이것은 서산시에서 표방하는 관광 서산의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같은 아무리 좋은 볼거리가 있어도, 간장게장 같은 먹거리가 있어도, 미세먼지 가득한 곳에는 가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한 이유이다.
#시민들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사계절이 지났다. 그래서 각 계절동안 해야 할 일과 알아야 할 일을 한번 씩 겪었고,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좀 더 익혀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의원이 되겠다. 더 많이 현장에 가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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