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대전, 교통약자가 살기 힘들다
편의지원센터
2019-10-11
6232

대전시가 전국에서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이 살기 불편한 곳으로 드러났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이 지난 8일,‘대전 국정감사에서 대전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이 부족하고, 고령자·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보행환경과 이동편의시설을 개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를 조사하는데, 전국 전체는 5년마다 실시하고, 특별시와 광역시 단위는 홀수 해에, 도 단위는 짝수 해에 전년과 비교 조사를 실시한다. 2017년 2개 특별시와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복지수준 평가’에서 대전시는 2016년 3위에서 1년 만인 2017년에 6위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전시는 ‘특별교통수단 보급률’과 ‘고령자와 어린이 안전수치’에서 최하위 수준이었고,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은 7위였으며, ‘보행자 안전수치’역시 6위로 낮은 수준이었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음향신호기 미설치율은 31.6%로 8개 지자체 중 6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대전시 도로 위에 설치 된 점자블록은 점자블록으로써 제 기능을 잘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 적합률> 평가에서도 최하위 수준이었으며, 점자블록은 여객 자동차 터미널 출입구에 설치는 했지만 80%가 기준 미 적합 수준이고, 버스정류장에는 90%나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주 부의장은 “대전시가 교통약자는 살기 힘든 도시가 되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 며“교통약자에게 이동권은 이동뿐만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대전시는 보행환경과 이동 편의 시설을 개선하여 사람 중심 교통체계를 마련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출처: 대전투데이

해당 기사링크: http://www.daej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874#09SA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88개 / 319 페이지 중 105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2148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 나선다   편의지원센터 2019-05-15 6981
2147 성동구, 안전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 조성   편의지원센터 2019-05-15 6365
2146 장애인은 그저 가만히 있으라   편의지원센터 2019-05-13 5957
2145 광주 서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전점검 조례 통과   편의지원센터 2019-05-09 5848
2144 [동해]휠체어가 자유롭게 다니는 도심   편의지원센터 2019-05-09 7152
2143 구미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보수·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 착공   편의지원센터 2019-05-09 6178
2142 장애인 이동편의 엉망? 제각각 법령 충돌   편의지원센터 2019-05-09 7479
2141 어린이 차량사고 막는 마법의 노란양탄자 "효과도 눈에 띄네"   편의지원센터 2019-05-07 6163
2140 평택시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율 67%   편의지원센터 2019-05-07 6825
2139 경기도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은 ' 점자유도 블록 조사'   편의지원센터 2019-05-02 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