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소극장에 편중
전국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 공연시설이 총 105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를 통해 본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국 1,282곳 중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된 곳은 105곳으로 비율로는 8.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곳(전체 529곳), 경기 18곳(184곳), 충청 11곳(123곳), 강원 2곳(45곳), 경상도 25곳(259곳), 전라도 12곳(115곳), 제주 2(26곳)으로 서울을 제외한 곳들은 대부분 10% 내외로 전국 평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고, 서울은 6.6%, 강원은 4.4%로 전국 평균치 보다도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만 놓고 보면 300석 미만의 소극장이 16곳, 300~1,000석 규모의 중극장은 14곳 , 1천석 이상의 대극장은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 광림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 LG아트센터 등 5곳에 불과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큰 규모의 극장일수록 장애인 편의시설에 무관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명의 장애인 관객도 아쉬운 소규모 극장일수록 더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연장 및 관람장'에는 의무적으로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주출입구 높이차이 제거, 출입구 문, 복도, 계단 또는 승강기, 대변기 및 소변기, 세면대, 점자블록, 유도 및 피난설비, 경보 및 피난설비, 관람석, 매표소 및 판매기, 음료대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
출처 : 디컬쳐
해당 기사링크 : http://dculture.news/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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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갈길 먼 장애인 편의시설...설치 제각각 '무용지물' | 김태형 | 2009-09-18 | 114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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