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겸 특수교육 외길 걸어온 '강경숙'후보
더불어시민당 강경숙 후보
"늙음이 나의 잘못에 대한 징벌이 아니듯 장애도 그냥 '나'와 다른 것인데 사회의 일부 부정적 인식은 빨리 해소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합리적으로 국민을 위하고 민주적 절차에 의해 추진되는데도, 주위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진실을 왜곡하는 현실이 안타까운데다 특수 교육을 일선 교육자로서 구현하는데 한계를 느껴 정치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5번인 '강경숙'후보가 빅데이터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던진 화두들이다.
강 후보는 "제 삶에서 추구하는 철학과 문재인정부의 지향이 맞는데다 특수교육을 전공으로 선택한 이유와도 지향성이 맞다"면서 특히 "'혁신적 포용국가 '정신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강 후보는 "나름의 역사의식을 통해 현 민주정권이 밀리면 후퇴할 것이란 절박함과 21대 국회의 구성원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작으나마 힘을 보태며 동참하고 싶었으며 특히 스스로 무척이나 간절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강 후보는 지역사회와 특수학교의 화합과 동행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일단 교육 당국이 치밀한 준비와 설득으로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선도적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실제로 장애학교가 설립 운영되는 그 어느 곳도 장애학교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거나 한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장애학교가 설립되면 인근 지역의 여러 가지 교통안전 장치나 도로 표지판이 개선되고, 장애인 편의 시설이 설치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게 많다는 것을 적극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강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강 후보님은 대학생때 봉천동 달동네에서 빈민운동을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과를 선택하고, 서울 북가좌초등학교와 은형초등학교의 특수 교육 교사를 하신걸로 압니다.
지금은 원광대에서 특수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신 특수교육의 전문가로서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씽크탱크 국민성장위원회의 장애인 교육 및 복지를 담당하시는 등 단순한 특수교육학과 교수를 넘어, 장애인과 공존하며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활동을 지금까지 해 오셨습니다.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공모 하셨는데, 실제로 후보 배정은 더불어시민당으로 오게 된 것에 대해 어떤 느낌이신지 궁금합니다.
▲ 주당의 비례대표 선정 과정이 매우 치열했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제가 선정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집니다. 하지만, 저의 당선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이고, 과반수를 넘어 국정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인 의석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당원 투표까지 해서 자매 정당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비례대표 순번을 가진 후보의 한 명으로 당선 가능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민주당 전체의 승리이기 때문에 우리 당의 결정에 따라 더불어시민당으로 출마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불만 보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원광대학교 강경숙'을 입력하면 다양한 기사가 나오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하셨는데 대학생 때부터 그런 사회활동을 시작하신 것인가요.
▲저는 대학생 때 봉천동 달동네 빈민운동을 하면서부터 일관되게 빈곤, 장애와 같은 소외계층 분야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대학생 때부터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꾸준히 이어온 '더불어'와 '나눔'의 가치 확산, '사회참여'가 저의 삶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졸업 후 NGO기관에서 빈곤 아동들과 후원자들을 연결하는 결연업무를 담당하기도 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직접 특수교육 교사로 재직하면서 특수 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체험했습니다. 이후에 교육부에 공채로 연구사로 들어가서 공무원으로 특수 교육 정책을 담당하였고, 원광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창립하면서 교수로 일해 왔습니다.
최근 5년간 학술지 연구 36편, 교육과정 개발을 포함한 저술·번역 16권,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6건,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와 특수교육 국정도서편찬위원회 집필대표를 하는 등 연구도 열심히 했지만, 교수로 연구활동을 하는 것으로는 특수 교육을 제대로 구현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사회활동과 정치에 참여하게된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씽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위원회'에서 장애인 교육과 복지를 담당했고, 전북지역의 문재인 지지교수 그룹인 '모악포럼'과 '더불어포럼' 등을 안도현 시인과 같이 했고, 대선 때는 더문캠 교육특보와 여성의힘 특보를 했습니다.
-특수 교육이라고 하면,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외에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특수교육이 무엇인지 이 자리를 빌려서 간단히 소개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장애인은 여러 종류의 장애를 가진 분들입니다. 그런데, 팔다리 등 신체가 불편한 분들도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자폐증이나 발달장애 등 지적활동이나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분들, 특히 아동들의 경우에는 비장애인인 일반인들과 같은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위해 개발되고 만들어진 분야가 특수 교육입니다.
어느 영화에서 시인이 말했듯이 "늙음이 나의 잘못에 대한 징벌이 아니듯이,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과 선행으로 얻은 축복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장애는 아이나 부모의 잘못에 대한 처벌이나 징계가 아닙니다. 그냥 나와 다른 것인데, 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우리 사회의 문제입니다.
장애를 부정적인 것, 혹은 '틀린 것'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나와 '다르다'고 인식할 때 장애의 벽은 허물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특수교육으로 상당부분 극복되고, 다른 사람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017년도에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 앞에서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은 일이 있을 때 이들 학부모의 입장에서 활동을 하신 것이 화제가 된 적이 있으셨습니다. 장애인 특수학교 어떻게 해야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고 설립할 수 있을까요.
▲ 두 가지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단 교육 당국이 치밀한 준비와 설득으로 지역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선도적으로 해야 합니다. 장애인들의 범죄율이 일반인보다 현격하게 낮으며 오히려 범죄의 대상이 되는 수가 더 많기 때문에 장애학교가 들어오는 것을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도록 잘 설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실제로 장애학교가 이미 설립되어 운영되는 그 어느 곳도 장애학교 때문에 집값이 떨어지거나 한 구체적인 사례와 증거가 없습니다. 오히려 장애학교가 설립되면 인근 지역의 여러 가지 교통안전 장치나 도로 표지판이 개선되고, 장애인 편의 시설이 설치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러한 점을 잘 알리고, 지역개발 및 용도 지정 등을 할 때 교육시설로만 한정하지 말고, 장애인 특수 교육 시설 등으로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여 도시가 형성되기 전부터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가 들어오는 것을 분명히 해 두는 등 세밀한 행정적 배려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장애인은 누구나 될 수 있고, 여러분의 자녀도 장애인이 될 수 있고, 특수 교육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배제가 아니라, 더불어서 같이 살아가는 것으로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특수학교를 많이 만들 것이 아니라, 장애인 통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던데 어떤 것이 옳은가요.
▲ 양자택일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에 같이 강화해야 합니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배우는데, 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각종 낙인(STIGMA) 때문에 등록을 하지 않는 장애인들이 매우 많습니다.
장애의 분류에 따라 다르지만, 부분적인 장애나 불편을 가진 인구는 450만 명이 넘어 등록 장애인의 2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많은 인구의 장애인들이 장애를 숨기고 살거나,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 때문에 사회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 넓은 의미의 장애인구들이 다 같이 어울려 사는 것이 사회적 측면 뿐 아니라, 소비의 진작이나 생산력의 향상 등 경제적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특수 교사들이 일반 학교에도 적정 숫자가 배치되어 장애인을 위한 학급을 운영하고, 장애통합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장애아동들이 필요한 특수 교육과 보장구 교육, 그리고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시설과 인력을 갖춘 특수학교도 권역별로 필요합니다.
지금도 서울에서는 특수학교를 가기 위해 등교와 하교에 각각 2시간씩 4시간 이상을 통학에 투입해야 하고, 셔틀버스 운영으로 한계가 있어 부모가 동반 통학을 하는 등 문제가 심각합니다. 생활권역 내에 학교가 있을 수 있도록 일반 학교 내에 설치하거나, 증축을 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수학교의 숫자와 특수학급 모두 늘려야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특수 교사입니다. 교육의 핵심은 선생과 학생이 만나는 것입니다. 교사의 질과 교사의 숫자가 교육의 수준을 좌우합니다. 그 진리는 특수 교육에도 그대로 통용됩니다.
토털 블라인드니스(total blindness)라고 불리는 전맹(全盲)과 핑거 카운팅(finger counting)이 되는 부분 시각장애는 같은 종류의 시각 장애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다릅니다. 그런데 현재의 우리나라 제도는 부분시각 장애도 전맹으로 만들어 버리는 교육입니다. 부분시각 장애는 교육과 훈련, 그리고 보장구를 통해 일반인과 같은 수준의 생활과 사회활동이 가능합니다.
이제 장애인에 대한 문제나 특수학교의 문제는 단순히 차별해소와 불평등 시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급속하게 출생아 숫자가 줄어들고, 더 빨리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대한민국에서 특수교육의 정상화는 국가 경쟁력의 중요 요소가 됩니다. 저 강경숙이 국회에 가면 바로 그러한 문제가 해결됩니다.
-지난해 대통령이 수여하는 훈장인 옥조근정훈장을 받으셨던데 어떤 상이고 어떤 연유에서 받으셨는지요. 그 외에도 여러 상을 받으셨던데 어떤 것들인지 설명해주세요.
▲ 지난해 대한민국스승상으로 대학교수로서는 유일하게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교육계 총 10명의 유초중등, 그리고 고등교육자들에게 주는 상인데, 저는 대학 교수로서는 유일하게 훈장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이 추천해서 교육부에서 실사를 나와 심사 후 최종 수여 대상에 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10년간 최고연구자에게 주는 학술대상, 학술공로상, 세계인명사전 등재 2번, 동아일보 조사, 영향력있는 교육학자 11위에 들었습니다.
그간 과분하게 많은 상을 받았는데, 이렇게 쌓아온 경륜과 경험, 네트워크, 열정 등이 저로 하여금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정치인으로 견인해 갈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교수로서 관심있는 연구 분야는 국정교과서 개발 및 편찬 책임자,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 사각지대 해소, 계층간 교육격차 해소 등입니다.
-어떤 자세로 정치를 하고 싶은가요. 즉 어떤 정치인이 되고 싶은지요.
▲ 본인이 하고 싶은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내용에 민감성을 갖고 싶습니다. 공감 정치가 필요합니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면서 봉천동, 난곡 지역에서 빈민 운동을 경험을 했는데, 늘 낮은 곳을 바라보며 낮은 자세로 일하고 싶습니다. 아직 정치는 잘 알지 못하지만, 제 삶이 특수교육과 교육 분야에 오래 머무르면서 장애와, 소외되고 사각지대 분들에게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를 하면서 늘 마음에 두고 좌우명처럼 생각하는 것이 "정자정야(政者正也), 정치는 바른 것이다"라는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인데, 바른 정책을 행하고, 정의를 따르고, 사사로이 흐르지 않고, 공사를 분명히 하는 것이 모토입니다. 저는 이번에 정치 세계에 집입하면서 이 사자성어를 생각하며 결의를 다지곤 했습니다.
소위 정치에는 철학과 정신이 있어야 흐트러짐이 없는데, 허영심에 기반을 둔 명예를 추구하지 않고 핵심가치를 공고히 하고자 했습니다. '뉴스타파' 동영상에 나오는 고 리영희 신문기자의 말씀에 "소위 국가에 충성이 아니야, '진실'에 대한 갈구함이야" 라는 말씀을 떠올리곤 합니다.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활동과 경험으로 어떤게 있는지요.
▲ 촛불 정국 때 문재인 후보 캠프, '씽크탱크 국민성장'에서 일했고, 시인이신 안도현 선생님 중심으로 전북 지역 교수협의회 통해서 결집했었습니다. 민주당의 정치 노선과 합치하고 다른 정당을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외곽조직으로 문재인후보 특보였던 분들과 함께 지지 활동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특수 교육 외에 강 후보께서 생각하는 교육 문제와 관심갖는 교육 정책은 무엇인가요.
▲ 미래세대를 생각하면 교육이 희망인데, 공교육이 신뢰를 얻지 못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문재인정부의 신교육정책을 이끄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우선 학교 현장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교사는 교사대로 교권이 상실된 현장에서 자괴감에 빠져있고, 학생은 암기식 교육으로, 학부모는 사교육 시장에 교육비 마련으로 거의 지쳐있습니다. 토론 문화가 거의 없고, 입직연령도 다른 국가에 비해 너무 낮습니다. 이태리 물리학자 '페르미의 추정'같은 유추와 상상력이 필요합니다.
미래 세대는 상호문화교육, 통일대비 평화교육, 민주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비교과 분야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경쟁력있게 성장하도록 해야합니다.
또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보편적 복지 차원의 접근으로 모든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문화를 확산해야 합니다. 교육격차 완화, 교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교육의 안정만을 촘촘히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역사의식을 고취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기저질환 있는 분들이 쉽게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역사의식의 부재와 역사 왜곡은 우리 사회의 기저질환과도 같습니다.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선조들이 부조리한 권력에 저항하고 정의를 세우려고 희생했던 정신을 배워야 사회의 튼튼한 기초를 세울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역사교과서를 통해 "역사 바로 세우기"를 단단히 수행해가야 할 것이며,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교육의 수월성도 강조해야 합니다.
교육의 공고성을 보장해야 하지만 국가 인재를 발굴 개발하기 위해 수월성 교육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북한이 ICBM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었는 토대는 수물화생 기초 과학이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응용, 실용주의 학문만이 강조된 경향이 있어 순수와 응용학문이 듀얼트랙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국가교육회의를 국가교육위원회로 입법함으로서 정파를 초월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힘쓰고 싶습니다. 2030 미래교육체제에서는 교육시스템을 개혁해야 합니다. 이는 탈산업사회형 교육시스템, 그리고 지능정보화사회형 교육정책을 통해 가능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 초정권적 교육정책의 지속성,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대의민주주의 차원의 사회적 합치기구", "자치와 자율에 기초한 요구를 수렴하는 기구"가 되도록 교육 거버넌스 개편을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자동화 시대의 미래세대에게는 다양한 교육 직업 생애에 대한 통일적 인식,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역량, 자기정체성의 형성,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과 모험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미래세대는 공동체적 의식과 관계맺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출처 : 빅데이터뉴스
해당 기사링크 : http://cnews.thebigdata.co.kr/view.php?ud=20200408094905760d0a8833aad_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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