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보도 1m → 1.5~2m로 확장·차도 폭 6m로 줄여 … 전신·통신주 지중화 사업 등
▲ 월계동 광운대 앞 장월교부터 벼루말교까지 광운로1길 일대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감도.
서울 노원구가 월계동 광운대 앞 장월교부터 벼루말교까지 광운로1길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23억 2,000만원(국비 6억 6,000만원, 시비 13억 3,000만원, 구비 3억 3,000만원)을 들여 광운로1길 317m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전신주 등 보행 장애물을 없애고 보도 폭을 넓히면서 차도는 줄이는 등 보행자가 걷기 편한 거리로 만든다.
보도 위에 난립해 있는 8개의 전신주와 4개의 통신주, 각종 전선 등을 땅속으로 묻는 지중화 사업을 펼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
구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전기누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6~13m 왕복 2차선 차도를 폭 6m로 동일하게 조성하는 등 차도 다이어트와 보도 확장에 나선다.
차도 폭을 6m로 줄여 차량 속도를 시속 60km 미만으로 감소해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고 미끄럼방지포장재 스탬프공법을 활용해 도로 바닥을 다양한 색상과 패턴 문양으로 덮는다.
기존 1m 보도 폭을 1.5~2m이상으로 넓히고 콘크리트 블록과 함께 시각 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점자블록을 설치한다.
오승록 구청장은“차도를 줄이고 보도를 넓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통행로가 되도록 보행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주민들을 위한 안전한 거리 조성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메이커
해당 기사링크 :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96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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