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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활성화 하라"
편의지원센터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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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부성1동, 부성2동)은 2일 제235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통해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 활성화’에 대해 제언 했다.

 

5분 발언하는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원(부성1동, 부성2동)


엄 의원은 “시(市)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을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향후 신규 건립되는 공공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기존 시설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여 리모델링하는 경우, 시설별로 가이드라인을 작성 및 관리하고, 평가 툴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은 2014년 장애의 유무, 연령, 성별, 국적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물, 교통, 도로, 공원 등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무장애 도시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촉구한바 있다.

천안시는 신축, 증축, 개축 및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을 도입하고, 시의 각종 민간시설물에 대하여도 유니버설디자인을 권장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2015년 6월, ‘천안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였다.

그러나 천안시의 유니버설 디자인은 아직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측면에서 지체장애인의 물리적 장애의 해소 등의 소극적이거나 단순한 문제 해결 차원으로 적용되고 있다.

엄 의원은 “사용자가 공공시설의 진입구에서부터 내부 공간, 부대시설까지 막힘없이 연속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하여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고,

점자블록·핸드레일도 세심하게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혼란을 주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는 시각장애인, 외국인 등의 정보 약자들이 공공시설의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은 것도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2017년에 유니버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이후 현재까지 유니버설 디자인을 위한 어떠한 정책적 고려를 하거나 연차적·종합적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출처 : 충청뉴스 

해당 기사링크 :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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