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문진석 의원, 교통약자 위해 기존 건물도 BF 인증 및 단계적 개선 추진해야
편의지원센터
2020-10-30
4980

- 서울시 BF 인증 저조, 의무대상 아닌 기관에도 확대해야

- BF 인증, 땅값 비싼 강남구는 5곳이지만, 도봉구는 19곳으로 나타나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및 산하 공공기관은 총 397건의 BF 인증을 받았다.


문진석 의원
문진석 의원


배리어프리(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5년 BF 인증제가 도입되어, 국가 및 지자체가 신축하는 시설에 대해 BF 인증 취득을 의무화했다.

상위 3개 자치구는 ▲서초구 34곳, ▲양천구 25곳, ▲동작구 24곳이며, 하위 3개 자치구는 ▲용산구 2곳, ▲종로구‧중구 각각 4곳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여성가족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등 5개 기관 10개소가 인증받았다.

문 의원은 “인구 23만 명인 강남구는 BF 인증이 5건인데 반해 13만 인구의 도봉구는 BF 인증이 19건이다.”라며 “서울시 자치구별 BF 인증 상황도 제각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BF 인증이 2015년부터 의무화 되다 보니, 신규건물만 해당해 지역별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문제는 의무화 대상이 아닌 대다수의 기존건물이다. 반영구적인 건물의 특성상 건물을 신축하지 않는 한 BF 추가 인증이 어렵다.”라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건물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물도 BF 인증에 준하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

해당 기사링크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023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96개 / 320 페이지 중 67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2536 제주 보행 약자 배려 없는 횡단보도…"안전은 나 몰라라"   편의지원센터 2020-11-26 5627
2535 장애인 이용 힘든 여주종합터미널 화장실 이래서야   편의지원센터 2020-11-26 5330
2534 부산시, 정부혁신 박람회 참가…블록체인 통합서비스 선봬   편의지원센터 2020-11-26 5452
2533 "中 시각 장애인 안내견, 자이언트 판다 보다 희귀" CNN   편의지원센터 2020-11-26 4471
2532 서울 남부지역 횡단보도,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위험'   편의지원센터 2020-11-26 5148
2531 캐나다-한국 헬스케어 기업 B2B 매칭 행사, 눈여겨 볼만한 기업은?   편의지원센터 2020-11-19 4454
2530 [꿈꾸는 경기교육] 시각장애인에게 이동 권리 보장을   편의지원센터 2020-11-19 5599
2529 김해시 교통사고 잦은 4곳, 사고 확 줄었다   편의지원센터 2020-11-19 4916
2528 [한 컷 세상] 무용지물이 돼 버린 점자블록 지킴이선   편의지원센터 2020-11-19 4876
2527 시각장애인 이용 힘든 소래포구역 점자안내판   편의지원센터 2020-11-19 5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