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교통약자 위해 기존 건물도 BF 인증 및 단계적 개선 추진해야
편의지원센터
2020-10-30
4977
- 서울시 BF 인증 저조, 의무대상 아닌 기관에도 확대해야
- BF 인증, 땅값 비싼 강남구는 5곳이지만, 도봉구는 19곳으로 나타나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및 산하 공공기관은 총 397건의 BF 인증을 받았다.
문진석 의원
배리어프리(BF)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5년 BF 인증제가 도입되어, 국가 및 지자체가 신축하는 시설에 대해 BF 인증 취득을 의무화했다.
상위 3개 자치구는 ▲서초구 34곳, ▲양천구 25곳, ▲동작구 24곳이며, 하위 3개 자치구는 ▲용산구 2곳, ▲종로구‧중구 각각 4곳으로 조사되었다.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여성가족재단, 서울디자인재단 등 5개 기관 10개소가 인증받았다.
문 의원은 “인구 23만 명인 강남구는 BF 인증이 5건인데 반해 13만 인구의 도봉구는 BF 인증이 19건이다.”라며 “서울시 자치구별 BF 인증 상황도 제각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BF 인증이 2015년부터 의무화 되다 보니, 신규건물만 해당해 지역별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문제는 의무화 대상이 아닌 대다수의 기존건물이다. 반영구적인 건물의 특성상 건물을 신축하지 않는 한 BF 추가 인증이 어렵다.”라며,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건물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의무대상이 아닌 기존 건물도 BF 인증에 준하도록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
해당 기사링크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023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6개 / 320 페이지 중 79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2416 | "디지털 격차 해소...'누구나 소외 없는 디지털 세상' 만든다" | 편의지원센터 | 2020-06-23 | 6075 | |
2415 | [도로의 날 특집]교통 혼잡·사고 '줄이고' 걷기 좋은 길 '늘리고' | 편의지원센터 | 2020-06-23 | 6427 | |
2414 | 송요찬 의원 "교통과 부실자료로 만든 부실계획" 지적 | 편의지원센터 | 2020-06-23 | 6496 | |
2413 | 창원시 '창원형BF 인증제 추진 민관협의체' 위촉 | 편의지원센터 | 2020-06-23 | 5321 | |
2412 | 목포시 교통약자 인프라 확충..."이동권 높였다" | 편의지원센터 | 2020-06-18 | 6761 | |
2411 | Public Information Campaign: 마음을 전파하다, 착한 디자인 | 편의지원센터 | 2020-06-18 | 5708 | |
2410 | [박은하의 감성여행] 도심 속 초록향기를 따라, 서울 남산 둘레길 | 편의지원센터 | 2020-06-15 | 6309 | |
2409 | 장애인 관련 설비 규격준수·유지보수의 중요성 | 편의지원센터 | 2020-06-15 | 6256 | |
2408 | 장애물 없는 아파트 생활환경(BF) 인증제도(2) | 편의지원센터 | 2020-06-10 | 6431 | |
2407 | 마지못해 만든 편의시설, "동정은 싫다" | 편의지원센터 | 2020-06-10 | 6056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