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걸어다니기 무서워요"…허술한 점자블록에 시각장애인 거리 안전 '빨간불'
편의지원센터
2020-12-21
6962

【 앵커멘트 】

길거리에는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돕는 각종 편의시설들이 있죠.
하지만, 아직 만들기만 했지 관리가 부실한 곳들이 대부분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외출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합니다.
정태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각장애인 김 모 씨는 혼자서는 밖을 나서지 못합니다.

거리의 점자블록에 의지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시각장애인
- "점자유도블록이 원래 설치돼 있어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끊겨 있다거나 갑작스럽게 잘리거나 그러면 길을 잃게…."

특히 가장 위험한 횡단보도 앞은 문제가 더 심합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시각장애인
- "횡단보도쪽 점자블록이 잘 안 돼 있으면 빠지거나…. 지팡이 보행을 하다 보면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 위로 부딪치거나 해서 다리에 멍이 드는…."

▶ 스탠딩 : 정태웅 / 기자
-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횡단보도 앞 점자블록의 적정 설치율은 약 16%에 불과했는데, 일부는 설치조차 돼 있지 않았습니다."

시설 유지 관리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설치 위치 등에 문제가 있었단 뜻입니다.

서울의 한 식당가도 살펴봤습니다.

여러 자재들에 점자 블록이 가려진 경우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통행량이 많은 신호등 앞인데, 음향신호기가 없는 곳도 있습니다.

전동킥보드 등 다양해진 이동수단도 시각 장애인이 안심하고 걷기엔 어려워진 환경입니다.

▶ 인터뷰 : 홍서준 / 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연구원
- "교통행정기관에서 강제를 시켜도 교통사업자까지 행정력을 미치지 못해 실제 막상 이행 강제가 이뤄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자꾸 새로운 시설들, 교통수단들이 생겨나면서 제도적인 부분이 개선될 필요가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거리의 눈', 더 늘리고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출처 : MBN

해당 기사링크 : https://www.mbn.co.kr/news/society/4374820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223개 / 323 페이지 중 61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2623 가로등·신호등·와이파이·CCTV가 하나로   편의지원센터 2021-03-12 5162
2622 [광주] 남구, 공유 주차 1500면 실시간 확인 시스템 구축   편의지원센터 2021-03-11 7740
2621 구리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단' 확대 운영   편의지원센터 2021-03-11 5542
2620 제주도,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추진   편의지원센터 2021-03-11 6686
2619 전북대 도서관, 장애학생 시설·서비스 개선 '만족도 높다'   편의지원센터 2021-03-11 5962
2618 '시각장애인 보행안전 확보' 도로법 개정안 발의   편의지원센터 2021-03-11 5799
2617 이은주 서울시의원, 보행정책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철저한 관리·감독 당부   편의지원센터 2021-03-11 5025
2616 "턱부터 없애자" 무장애 춘천 조성 박차   편의지원센터 2021-03-05 6037
2615 <기고>장애인 복지도 일자리가 답이다   편의지원센터 2021-03-05 6694
2614 열악한 용인 남사읍행정복지센터 장애인 편의   편의지원센터 2021-03-05 6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