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등 공연장 장애인 편의제공 의무화
편의증진센터
2012-08-14
6291
'장애인 등 편의보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시설주 편의제공 요청 미이행 시, 과태료 100만원 부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8-14 10:13:46
앞으로 영화관을 비롯해 좌석 수가 1천석 이상인 공연장은 장애인에게 안내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해야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인으로부터 안내서비스 등 편의제공을 요청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에 따르지 아니한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시설주로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오는 24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장애인이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 학교, 종합병원의 시설주에게 안내서비스나 수화통역 편의제공 등을 요청했을 때 이를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편의제공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시설 범위도 조정됐다.
국민연금공단 등 장애인과 직접 관련되는 일부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편의제공 대상 시설로 포함됐고,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좌석 수가 1천석 이상인 공연장(영화관 포함)은 장애인에게 안내서비스 등 편의제공을 해야한다.
반면 기존 편의 제공 의무 시설 중 전시장(박물관, 미술관 등)은 종전 ‘500㎡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편의제공대상 시설에서 동·식물원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장애인이 편의시설에 접근·이용하는데 보다 용이하게 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장애인으로부터 안내서비스 등 편의제공을 요청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에 따르지 아니한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의 시설주로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개정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의 오는 24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 차원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장애인이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기관, 학교, 종합병원의 시설주에게 안내서비스나 수화통역 편의제공 등을 요청했을 때 이를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편의제공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시설 범위도 조정됐다.
국민연금공단 등 장애인과 직접 관련되는 일부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편의제공 대상 시설로 포함됐고, 문화 및 집회시설 중 좌석 수가 1천석 이상인 공연장(영화관 포함)은 장애인에게 안내서비스 등 편의제공을 해야한다.
반면 기존 편의 제공 의무 시설 중 전시장(박물관, 미술관 등)은 종전 ‘500㎡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범위가 완화됐고, 편의제공대상 시설에서 동·식물원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장애인이 편의시설에 접근·이용하는데 보다 용이하게 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서하나 기자 (rehab_a@ablenews.co.kr)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4개 / 320 페이지 중 296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244 | ‘서울 보도디자인’ 시각장애인 안전 위협 | 편의증진센터 | 2012-08-13 | 7877 | |
243 | SH공사의 이상한 ‘장애인주택’ 정책 | 편의증진센터 | 2012-08-10 | 6776 | |
242 | 목숨 건 무단횡단 엘리베이터 설치로 예방 | 편의증진센터 | 2012-08-09 | 7935 | |
241 | '무용지물' 신호등 음향신호기…시각장애인 보행 위협 | 편의증진센터 | 2012-08-06 | 6745 | |
240 | 시흥·한강로 버스전용차로 점자블록 ‘파손’ | 편의증진센터 | 2012-08-06 | 7309 | |
239 | 사회적약자 관점의 ‘유니버설 디자인’ 추진 | 편의증진센터 | 2012-08-06 | 7158 | |
238 | 아쉬운 무지개복지센터 '편의시설' | 편의증진센터 | 2012-08-02 | 7240 | |
237 | "계단 있는 버스는 장애 '차별' 버스" | 편의증진센터 | 2012-08-02 | 6697 | |
236 | 경찰청 음향신호기 처벌 해석 ‘오락가락’ | 편의증진센터 | 2012-08-01 | 6731 | |
235 | 국립해양박물관 시각장애인에게 ‘최악’ | 편의증진센터 | 2012-07-31 | 6348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