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 교통약자 안전한 보행길 확보한다
편의지원센터
2021-06-04
3649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보행우선구역 또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성중기 의원은 27일, 「서울특별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개정조례안에는 복지관, 경로당, 도시공원, 전통시장 등 노인과 장애인의 통행 빈도가 높은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을 보행우선구역 또는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 조례는 지난 2020년 10월 성중기 의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조례안을 발의한 것으로 본회의를 통과하여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필요시 관할경찰서장 등과 협의하여 차량속도 저감시설,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 등의 보행안전시설물과 비탈길 안전손잡이 등의 보행보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했다.
그동안 고령자와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보행 안전을 위협받고 있음을 호소하고, 비탈길을 오르내릴 때 몸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안전손잡이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요구해 왔다.
동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보행우선구역 또는 보행환경개선지구 주변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운행 등에 관한 홍보도 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중기 의원은 “서울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민의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강조하며,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길을 만들도록 조례안의 통과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시사토픽뉴스
해당 기사링크 : http://www.sisatopic.com/41622821657
없음
전체 검색 수 : 3196개 / 320 페이지 중 50 페이지
번호 | 제목 | 첨부 | 작성자 | 작성일자 | 읽음 |
---|---|---|---|---|---|
2706 | 안성시, 보행자 교통안전 위한 LED 바닥 보행신호등 설치 | 편의지원센터 | 2021-05-20 | 3974 | |
2705 | 정안알밤휴게소 점자블록 위 간판·화분 안전위협 개선 | 편의지원센터 | 2021-05-20 | 4201 | |
2704 | ‘점자블록 훼손’ 과태료 200만원 추진 | 편의지원센터 | 2021-05-14 | 4842 | |
2703 | 중증장애인 화장실 이용 요청 거부, 규정상 안된다?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4008 | |
2702 | 동해시 무장애(BF) 도시 조성 추진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4030 | |
2701 | 무장애나눔길 보행 약자 편의시설 설치 근거 마련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3698 | |
2700 | 제주, 우후죽순 ‘전동 킥보드’...민폐 주차에 골머리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4019 | |
2699 | 스마트폰 때문에 지팡이, 휠체어를 못 본다면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3756 | |
2698 | “휠체어 타고… 유모차 끌고… 이동 편한 여행 즐기세요”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3645 | |
2697 | 정섬길 전주시의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간과해 예산 낭비" | 편의지원센터 | 2021-05-13 | 3451 |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