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 장애인 편의 이래서야
편의지원센터
2021-08-13
2651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다. ⓒ박종태

▲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다. ⓒ박종태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속동갯벌체험관 옆에 설치된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의 장애인 편의가 부족한 것으로 점검됐다.


이곳의 공중화장실은 지난 6월 29일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10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출입문은 비장애인화장실 여닫이, 장애인화장실 미닫이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는데 이중의 어려움을 겪는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호출벨도 없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았고, 대변기 등받이도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설치됐지만,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없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양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더욱이 세면대의 높이가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낮을 것으로 보였다.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박종태

▲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박종태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호출벨도 없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았고, 대변기 등받이도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의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호출벨도 없다.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기에는 위치가 조금 높았고, 대변기 등받이도 등을 받쳐 주기에는 위치가 높았다. 반면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양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더욱이 세면대의 높이가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낮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 홍성군 속동전망대주차장 공중화장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 양쪽에는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더욱이 세면대의 높이가 휠체어가 들어가기에는 낮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출처 : 에이블뉴스

해당 기사링크 : http://www.ablenews.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1&NewsCode=001420210810170739433095​​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74개 / 318 페이지 중 8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3104 [르포] 빅브랜드 아파트, 시설은 하이엔드 시각장애인엔 로우엔드   편의지원센터 2022-11-11 1536
3103 부산 지자체 보행환경 개선율 34%... “이동권 개선 나서야”   편의지원센터 2022-11-11 671
3102 교통약자 편의 제공에 더욱 힘써야   편의지원센터 2022-11-04 728
3101 오대산국립공원 내 시각장애인 위한 무장애탐방로 조성   편의지원센터 2022-11-04 433
3100 [르포] 깨지고 끊기고… 제 역할 못하는 '시각장애인의 눈'   편의지원센터 2022-11-04 921
3099 "점자, 규격 제각각에 무의미한 내용도...유통기한만이라도"   편의지원센터 2022-11-04 712
3098 TTA, 시각장애인의 문화 시설 안내기기 표준화 추진   편의지원센터 2022-11-01 580
3097 교통약자 편의시설 2507개 보수 명령에 고작 157곳만 이행   편의지원센터 2022-11-01 784
3096 <일요시사 선정> 금주의 국감 스타 - 김예지·이인선·우원식·조승래   편의지원센터 2022-11-01 357
3095 천안시,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로 오히려 시민 통행권 '침해'   편의지원센터 2022-11-01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