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사람 중심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
편의지원센터
2022-01-13
3980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건설사업에 2022년 본예산 522억 원 투입
충북 청주시는 전국 반나절 생활권 중심지의 위상에 걸맞은 도로망 구축 등 도‧농이 조화로운 100만 광역도시를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2022년 도로 및 하천 등 주요 건설사업 53건에 522억 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사람이 최우선이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등 속도저감을 위한 교통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중부권 핵심도시에 걸맞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3차 우회도로 개설공사 추진 및 도농 생활격차 해소와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도로, 시도‧농어촌도로 개설을 추진한다.
이 외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발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사업 및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하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 안전한 도로환경 및 녹색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 점자블록 개선, 횡단보도 확충 및 개선사업으로 31억 원을 속도저감을 통한 교통안전망 구축을 위해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교차로 개선사업에 21억 원을, 시민안전사고 예방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동(수암골) 보행환경 개선사업, 차선도색 공사 등에 38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7개소,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 점자블록 500개소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등 2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 및 산남사거리 등 6개소에 차로조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청주형 뉴딜사업으로 보행자 중심의 환경조성을 위한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의 경우 지난해 기본설계를 완료했으며, 금년 3월에는 시설공사에 착공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자전거 무료대여소, 찾아가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청주시민 자전거 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금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청주시 2년 이상 거주한 시민에 한하여 전기자전거 구입비용의 40%,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하여 산남사거리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에 9억 원을 투입해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 25분 이내 생활권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지역 연계 및 주요 간선 도로망 12개 노선에 대해 도로신설 및 확장을 통한 도심을 통과하는 차량이 우회해 통행함으로써 교통난을 해소하고, 25분 생활권 시대 개막을 위한 교통망을 구축한다.
특히 3차 우회도로 내수 국동에서 남일 효촌 구간은 총연장 11.74km, 왕복 4차로의 도로개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내수 국동에서 용정동까지 1공구 공정률은 67%이며, 용정동에서 남일 효촌까지 2공구는 8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2023년까지 3차 우회도로가 연결되면 지역 간 이동이 원활해지고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과 청주 동남부권에서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단재로 확장공사의 경우 市 시행구간인 효촌교차로에서 청남농협까지 도로 공사는 2020년 6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40%의 공정률로 금년 8월 개통할 예정이다.
청주 흥덕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는 2020년 10월에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농 연결도로 구축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성로 확장공사 등 6건에, 연장 5.4km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지역 균형발전 및 도심과 농촌지역 연결 도로망 구축을 위해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고은삼거리간 도로확장 등 10건에, 연장 24.36km의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충사업은 남일 송암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19건에 연장 15.76km의 도로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북이 서당리 도로확포장공사와 오창 성산리 도로확포장공사는 금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읍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하천 조성
2017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로 뼈아픈 교훈을 준 수곡동 일원에 165억 원을 들여 설치하고 있는 우수저류시설은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침수지역을 해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광암소하천 등 5개소에 총사업비 434억 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소하천도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17억 원을 확보해 청원구 사천동 발산지구 상습 침수지역의 종합정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 무심천 내 장평교에서 율량천 합류부에 걸친 7.5km 구간의 산책로를 자전거도로와 분리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금강·미호천 등의 청결한 하천 환경 조성을 위해 풀 깎기 및 수목 제거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활하천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청주일보
해당 기사링크 : http://www.cj-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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