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충남인권협의회, 교통약자 인권증진 방안 논의
편의지원센터
2022-04-29
1316

제2차 장애인분과회의서 저상버스 기사 대상 교육 내용 의견수렴 

 

충남인권협의회 장애인분과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저상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내용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인권협의회 장애인분과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저상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내용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1일 충남인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장애인분과 운영계획에 따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재하 장애인분과 의장을 비롯한 분과위원과 이진욱 한국편의기술원장,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 저상버스 기사, 도 교통연수원 관계자, 도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인권협의회는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시 인권침해 사례와 대구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시내버스 기사 교육 사례 발표, 저상버스 기사, 도 교통연수원, 도 관련 부서의 의견 발표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배은경 한뼘인권행동 대표는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휠체어 장애인, 유모차가 접근 가능한 무장애 정류소 도입 등이 필요하다”며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 및 점자블록, 기사 대상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욱 한국편의기술원장은 대구시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실시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장애인식개선 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분과위원들은 저상버스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친화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버스 운수종사자들의 협력과 관점의 변화가 중요한 만큼 운수종사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난해 8월 19일 도민인권보호관 권고 결정 사항인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법, 휠체어 안전장치 고정 방법, 탑승 보조 인적서비스, 교통약자 인권 보호 및 성인지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차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도민 모두가 협력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한국 

해당 기사링크 :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15985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74개 / 318 페이지 중 10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3084 “시각장애인은 세상에 없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거예요”   편의지원센터 2022-10-14 1436
3083 최성원 시의원 “고양시 장애인 편의시설 사후점검 부실” 지적   편의지원센터 2022-10-14 766
3082 혐오를 비우는 곳…국내 대학 최초 설치된 ‘모두의화장실’   편의지원센터 2022-10-14 1011
3081 [전북] "'흰 지팡이의 날'…알아주는 것 같아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   편의지원센터 2022-10-14 483
3080 [현장의 목소리] 점자블록 따라가면 정거장 표지판에 ‘꽝’...시각장애인...   편의지원센터 2022-10-14 919
3079 교통약자 위한 역사 내 길안내 서비스 즉각 도입해야   편의지원센터 2022-10-11 846
3078 [국감 2022] 휠체어 다닐 승강기·경사로 없는 학교, 전국 2000곳 넘는다   편의지원센터 2022-10-11 730
3077 수원시 정자3동 단체장협의회,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날 진행   편의지원센터 2022-10-11 759
3076 ‘美’와 ‘실용’ 다 잡은 공공디자인, 일상 속으로 스며들다   편의지원센터 2022-10-11 451
3075 인도 한가운데 ‘떡하니’···‘민폐’ 킥보드를 어찌할꼬   편의지원센터 2022-10-0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