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알림마당

관련뉴스

이종성 의원 "장애인 택시이용 보장 교통약자법 개정 시급"
편의지원센터
2022-05-19
2295

 

▲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에 대한 재취업 관련 규정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종성 의원실
▲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장애인도 택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의원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은 운송수단으로 버스, 철도, 궤도차량, 비행기, 선박을 특별교통수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대표적 교통수단인 택시가 누락돼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택시 이용이 매우 제한적이다.

2019년 교통수단별 분담률을 살펴보면 장애인들은 승용차 57.27%, 버스 17.06%, 철도 15.53%, 택시 10.00%, 항공 0.10%, 해운 0.04% 등의 순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들에게 택시이용을 보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이같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택시이용 보장을 위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승용차를 제외하면 택시는 버스, 철도에 이어 교통수단 수송 인원 부담률이 세 번째로 나타났다. 그러나 택시에 대해 교통약자의 이용보장을 위한 방안은 전혀 검토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에는 '장애인 콜택시'라 불리는 특별교통수단을 택시의 대안으로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특별교통수단이 지자체별로 제각각 운영되다 보니 지역 간 연계가 매우 어렵고 예산 부족으로 법정대수조차 대부분 준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수도권은 긴 대기시간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발달장애인과 신장장애인 등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어 더욱 어려운 운영이 예상된다.

영국은 2020년 기준 휠체어가 접근 가능한 블랙캡의 보급률은 전국 51%, 대도시 81%를 보이고 있다.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PHV라는 임대차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전동휠체어까지 탑승이 가능한 재팬택시를 UD택시로 표준화해 보급을 확산시키고 있다.

이종성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의 이용 자격과 목적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 노인, 임산부, 유모차 이용 부모 등은 일상생활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통약자의 이동 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사람의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반 택시도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추도록 해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겸용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의 교통수단에 관한 선택권 보장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www.safetimes.co.kr) 

해당기사링크: http://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184

없음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검색 수 : 3188개 / 319 페이지 중 30 페이지

관련뉴스 목록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자 읽음
2898 가파르고 좁고…제주 투표소 60% 장애인 접근성 떨어져   편의지원센터 2022-03-04 2063
2897 [사설] 장애인 참정권 제약 없어야   편의지원센터 2022-03-04 1853
2896 지하철역 부딪침 사고 시각장애인의 하소연   편의지원센터 2022-03-04 2192
2895 [뉴스마켓] 시각장애인 유도블록이 노란색인 이유   편의지원센터 2022-03-04 3563
2894 [ㄴㅅㅇㅋ_함께사는 사회] 출근길 지하철 ‘이동권 투쟁’ 택한 장애인들…...   편의지원센터 2022-02-24 2907
2893 원하는 층 누르면 오는 '첨단 승강기', 이들엔 더욱 장벽   편의지원센터 2022-02-24 2417
2892 창원시,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불법주차 견인한다   편의지원센터 2022-02-24 2250
2891 군포도시공사, 안전한 체육시설 운영 감사패 수상   편의지원센터 2022-02-24 1706
2890 사랑의 가족, 아름다운 사람들 - 나의 아들에게   편의지원센터 2022-02-24 2645
2889 방역한다며 경사로 출입구까지 폐쇄… 장애인은 어쩌나   편의지원센터 2022-02-24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