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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약자 '무장애 승강장'설치 핵심없는 인공위성·도심항공 교통 포럼
편의지원센터
2022-10-04
1248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시 편의시설 개선 논의

충남인권협 3차회의…‘무장애 승강장’ 설치등 제시

저 궤도인공위성 및 도심항공 교통산업 육성전략

도심항공과 자율주행부분중요성 어필안돼 아쉬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포럼...중요 위성활용 누락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시설 개선 방안 논의 (사진=충남도)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 충남도는 충남인권협의회 장애인분과와 2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개산할 수 있는 방안 구상차원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전재하 장애인분과 의장을 비롯한 분과위원과 박남철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 도 인권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아산시 저상버스 모니터링 결과 발표와 천안시와 아산시의 무장애 승강장 현황 보고, 도 관련 부서 및 분과위원 의견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 회의 발표에서 박남철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은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려면 휠체어 장애인과 유모차 접근이 용이한 무장애 승강장 도입 등이 필요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 및 점자블록 설치”를 강조했다.

이어서 타 시군에 비해 저상버스가 많은 천안시와 아산시 대중교통 담당자가 무장애 승강장 설치 현황 및 계획을 설명했다.

무장애 승강장을 2021년 1개소를 설치한 천안시는 2022년부터 매년 3∼10개소를 늘려가고 있지만 아산시는 2022년 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고, 2023년 이후 매년 10개소를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이런 현실에 대해 시군은 무장애 승강장 설치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좁은 인도 폭의 제한과 승강장 승하차 장애물 대상 가로수 제거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고 했다.

다 분과위원들 저상버스만 문제서 책임있는 ‘무장애 승강장’운용 지적

이에 대해 도내 32개 인권단체와 17개 인권지원기관, 도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인권협의체로 장애인과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인권 취약계층의 차별 문제와 인권교육과 인권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충남인권협의회는 다분과위원들과 함께 저상버스만이 아닌 ‘무장애 승강장’을 지적했다.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 중심으로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하고 인권협의회는 부족한 버스도 문제이지만 현재 운행 중인 저상버스 이용을 어렵게 하는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교통약자 접근이 가능한 무장애 승강장 필요성을 직시했다.

아울러 무장애 승강장 등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동 편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와 시군 협력으로 조속하게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교통약자는 날로 증가하는 반면, 대중교통 시설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데 공감한 도 인권센터 관계자도 “누구나 교통약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도민 모두가 협력해 교통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항공교통산업’ 활성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육성 전략포럼’ (사진=충남도)

충남 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전략 포럼에서 안전운행 정밀도는 배제  

교통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 포럼’도 개최했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 쇼’를 유치한 이번 포럼은 우주 산업 역량을 키워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활성화하자는 주제로 시작됐지만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는 강연에 이어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포럼에서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이 ‘초소형 위성’을 통한 상업화 및 우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심 우주탐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강연을 펼쳤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위성 인터넷 지원 서비스와 초소형 위성 활용 현황

황 책임은 국내 첫 우주 환경 관측용 위성 도요샛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토대로 인공위성을 활용한 우주 산업 미래의 공유와 지식 생산, 산업·경제적 공간, 군사적 활용, 인류 거주지 확대 등 우주 개발의 의미를 펼쳐나갔다.

뒤를 이은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우주 시대 개박, 뉴스페이스 시대 도래, 한컴의 인공위성 발사’ 강연을 통해 저궤도 위성을 통한 우주 산업 선점 및 위성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여기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위성 인터넷 지원 서비스 사례 등 초소형 위성 사업 및 활용 현황을 소개한 최 대표는 물론 두 전문가 모두 우주 영역의 쓰레기 수거 문제 대처 방안을 피력했다.

충남도는 최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계룡·논산·금산지역의 국방산업을 비롯한 서산·태안지역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성장동력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포럼에서는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인공위성 기반의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전략 모색이 제외된 채 ‘기술 중심의 충남도 미래 먹거리 창출 방안’에서 다양한 우주 산업 분야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산업 조건에 맞는 지역을 전략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선박과 항공기 길라잡이 육지 지상파 좌표 이용하는 이유부터 챙겨봐야

그런데 위성 신호와 정보는 성층권과 대기권 통과는 물론 기상 조건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은 좀 더 섬세하게 살펴야 한다. 현재는 보정기술로 좌표 오차를 30cm 정도를 줄이고 있지만 정밀한 위치 정보를 필요로 하는 선박과 항공기의 경우 ‘지상파 신호’를 사용하는 이유도 이에 포함된다. 특히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도심항공교통과 자율주행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우주에 대한 관심이 지역의 공감을 통해 산업화로 이어져 연관 산업에도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라고 해 지상 발사 GPS와 비교부터 하는 게 옳은 것 같다.                       * 출처: 교통뉴스 (충남, 교통약자 ‘무장애 승강장’설치 핵심없는 인공위성·도심항공교통 포럼 : 네이버 포스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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