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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시의회 시정질문 "교통약자 배려 필요"
편의지원센터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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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5일 시정질문이 잇따랐다.


최서현·한승우·양영환 의원은 이날 시정현안을 캐물었고, 우범기 시장의 답변이 있었다.

▲최서연 의원(진북, 인후1·2, 금암1·2동)
최 의원은 “교통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어려운 교통체제와 인도개선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 394대 중 저상버스는 124대로, 내년 도입 예정인 58대가 추가돼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

또한 장수 의자 관리 부실, 점자블록 끊김, 장애인 주차구역 훼손 등 관리 부실도 지적했다.

▲한승우 의원(삼천1·2·3동, 효자1동)

한 의원은 전주시가 (주)에코시티에 전주대대 이전 및 부지개발 사업권을 준 것은 명백한 특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주시는 지난 2006년 에코시티와 ‘35사단 이전 및 부지개발 사업’ 협약을 체결당시 협약에는 ‘개발이익이 없거나 총사업비에 비해 총수입이 부족할 경우 에코시티가 전주시에 부족한 사업비의 보전을 요구할 수 없다’고 명시됐다”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전주시는 지난 2018년 12월, 협약서 변경을 통해 총 사업비를 당초보다 3727억원이 늘어난 1조 530억원으로 변경해 준 점 등을 따져 물었다.



▲양영환 의원(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양 의원은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남부권 청소년센터와 준공된 지 26년이 지나 낡고 비좁은 평화1동 주민센터간 위치교환 등을 지적했다.

그는 “평화1동주민센터의 경우 대로변 사거리 곡각지역에 지어져 차량 진·출입시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고 개선을 촉구했다.



▲우범기 시장 답변 

먼저 우 시장은 “2023년도에 저상버스를 40대 추가 도입하고, 저상버스 승강장의 신설 및 개선과 알림벨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답변했다. 

남부권청소년센터 건립부지에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우 시장은 “최근 주민센터와 청소년센터의 복합건립이 가능한 것으로 전북도와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며 “평화1동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승우의원의 질문에 대해 우 시장은 “35사단 이전 사업비 증액은 민간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전주시와 국방부 등 사업시행자의 귀책사유로 인해 발생한 것 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협약서 제5조 및 제12조에 따라 보전대책을 마련해 주어야 항공대대 이전이 가능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전주대대 이전사업은 2018년 12월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21년 5월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면서 “현재 지역 주민들과 지역발전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어서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답변했다.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링크: [전북]전주시의회 시정질문 "교통약자 배려 필요" < 사회일반 < 사회 < 기사본문 - 전라일보 (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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