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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행사 어려웠던 ‘해운대 장애인’
편의증진센터
2013-01-28
10031

 

경사로·장애인화장실 미비 등…편의시설 열악

개선요청에도 선관위 ‘묵묵’…“준비 완벽히 해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12-27 09:57:17

지난 19일 치러졌던 18대 대선 선거, 부산지역 장애인 편의시설 접근성의 문제로 인해 장애인이 투표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2일부터 28일까지 해운대구 내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 예정지역 95곳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 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투표소를 구 선거관리위원회의 개선 요청했다.

센터가 대선 투표소인 학교, 관공서 등 95곳으로 접근성을 모니터링 한 결과,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투표소가 12곳이나 됐다. 주출입구 점형블록이 설치되지 않은 투표소 46곳,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되지 않은 투표소 32곳이나 됐다.

또한 장애인화장실이 있으나 남녀 구분 없이 설치돼 있는 투표소 30곳,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돼 있지 않은 투표소 21곳이었다.

학교를 제외한 다수의 기관에서 장애인화장실에 대한 편의시설이 매우 열악해 투표소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불편을 주고, 경사로 미비로 진입 자체가 힘들어 기본적인 투표권의 행사조차도 차단돼 있는 상태.

반면, 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장애인편의시설에 관한 사전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으나, 편의시설 개선요청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답변을 미루다가, 결국 편의시설 설치를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선거를 진행한 것.

이에 센터 관계자는 “결국 이번 선거에서 장애인들은 편의시설 미확보로 인해 독자적인 투표권 행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구 선관위는 책임 뿐만 아니라 추후 투표소에 대한 준비를 완벽히 하는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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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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