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이고 인간 중심의 보도정비’ 추진
getDateFormat('20130321092810','xxxx년 xx월 xx일 xx:xx') -->2013년 03월 21일 09:28 | 환경일보 |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수도 서울의 중심지로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종로구의 보도에 대해 종로의 이미지와 어울리고 사람들이 편리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보도블록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하문로 정비 전 |
그러나 배경과는 상관없이 보도정비 시 일률적으로 소형고압블록 시공이나 지역특성과는 무관한 형태의 화강판석으로 정비돼 종로만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시각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환경을 반영하지 못했고, 환경적 측면보다는 시공의 편의성만을 고려한 공사로 삭막한 도심환경이 만들어졌다.
▲자하문로 정비 후 |
친환경 보도블록 시공을 위해 첫째, 포장 방법에 차이를 두고, 두번째로 디자인 선정을 위해서도 고심했으며. 셋째, 보도정비 시 계획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공사 시공의 전반에 걸쳐 주민감사관 참여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을 쏟고.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의 보도 정비로 보행편의를 배려했다.
예산상의 문제로 짧은 시간 안에 종로구의 모든 보도블록을 친환경으로 바꿀 수는 없겠지만, 궁궐 주변 등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주요 거리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점차 종로구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과거에는 그저 이동하는 공간으로서 이용에 불편함만 없으면 된다는 인식을 가졌던 보도블록을, 단순히 지나는 공간에서 우리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자연이 살아숨쉬는 보도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친환경 보도블록을 도입하게 됐다”며 “특히 보행약자가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편안한 보도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assh1010@hkbs.co.kr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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