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국내외 장애인 보조기기 발전 현황 점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0-08-19 11:02:56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SENDEX)가 개최된다. 국내외 장애인 보조기기 발전 현황을 살펴보고 보조공학 발전을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우선 26~27일 이틀간 킨텍스 전시 3, 4홀에서 '2010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유럽보조공학발전협회(AAATE)의 앤 리사 살미넨(Anne-Liisa Salminen)이 유럽의 보조공학 발전과정을 주제로 강연하고, 미국 워싱턴 대학 존슨 교수가 미국의 보조기기 관련 법률 제정과정 및 시사점에 대해, ATAP 데보라 벅(Doborah Buck) 대표가 미국의 지역사회중심 보조공학센터 현황 및 적용방안에 대해, 오승길 경기도재활공학 연구지원센터장이 한국의 보조공학센터 현황 및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국내보조기기관련 법률 제정을 주제로 이승기 성신여대 교수,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송성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표, 이근민 대구대 교수, 김성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부장이 발표한다.

27~28일에는 '2010 자세유지보조기구 한일 국제세미나'가 일본의 자세보조기기 제작 현황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 키사쿠 공방의 히데아키 마쯔에다 대표이사와 노리아키 니시카타 주임이 발표를 맡았다.

이와 함께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143개 전문기업 및 단체 의 총 3천여 종의 보조기구가 전시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symposium.atra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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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민 기자 (wildafrica@ablenews.co.kr)